함안 정원 아닌, 습지 체험! 뜬늪생태공원 자연 탐험기

제13기 함안 블로그 기자단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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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북면 월촌리에 위치한 뜬늪은

보름달이 뜨면 늪에 달이 떠있는 것 같이 보여

뜬늪이라 이름불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좋은 뜬늪 생태공원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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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늪생태공원은 생태탐방로를 비롯하여,

팔각정자, 운동시설, 다양한 습지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 습지란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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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의 입구부터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늪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보기 좋습니다.

입구 쪽에는 팔각정자와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는

운동,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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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북면 가볼만한 곳 뜬늪 생태공원은

남강의 배후습지로 형성되었고, 인근 야산에서

물이 유입되어 석교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습지 내에서는 관상용 어류 방생이 금지되어 있고,

무단출입, 이물질 투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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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늪에서는 참개구리, 미꾸라지, 왕버들, 노란꽃 창포 등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하기도 좋습니다.

안내판에 설명이 되어있어 특징을 공부하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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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가볼만한 곳 뜬늪 생태공원은

중간에 해가림막이 있어 해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나무데크로 된 다리 위에서 늪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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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늪 생태공원에는 연꽃이 자라는 습지이기도 한데

연꽃의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와 7~8월에 꽃이 피고

홍색 또는 백색을 띠고 연못에서 자라기도 하고

논밭에서 재배되기도 하는 식물입니다.

뜬늪 생태공원에 7~8월에 방문하시면

연꽃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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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중간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벤치와 함께

작은 오두막 같은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기거나

잠깐 쉬었다 가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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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공원 내 포토존까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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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인만큼 뱀이 출몰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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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뜬늪 생태공원을 2010년부터 생태체험장으로

정비하여 생활 속 습지 복원 및 생태공원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곳이 되었고,

2022년 6월에는 "제5호 경상남도 대표 우수 습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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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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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에게는 생태 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뜬늪 생태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어 한 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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