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에서 출발하는 V-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 당일기차여행

아이와 함께 경상북도 영주에서 출발해 분천역부터 철암역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협곡 구간을 따라 특별한 하루 기차여행을 다녀왔어요.

영주역은 부석사 무량수전을 모티브로 지어진 멋진 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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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라운지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볼펜과 영주 여행책자를 받을 수 있어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안동, 부산, 거제도 등 다양한 여행상품과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영주역에서 출발하는 KTX 여행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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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혜택과 여행상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안동, 부산, 거제도까지 경상북도 영주에서 KTX를 이용해 편안하면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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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 마련된 고객 전용 주차장은 150대 규모로 넉넉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기본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며, 일 최대 요금은 5천 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열차 이용 고객은 30%, 경차, 친환경차, 장애인, 유공자는 50% 할인까지 받아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어느 지역에서든지 KTX를 타고 영주까지만 가면 V-train을 탈 수 있어요. V-train 첫차는 영주역에서 8:31분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철암역까지 갈 수 있어요. 강원도 태백 철암역에서 관광을 할 예정이라면 첫차를 타고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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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여행이어서 아침을 먹고 10시 40분 무궁화를 타고 분천역으로 가서 산타마을을 먼저 구경했어요.

유럽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하여 작은 체르마트역이 설치된 분천역에는 호랑이 포토존과 365일 즐길 수 있는 산타마을이 조성되어 있어요.

꼬마 산타가 되어 사진도 찍고, 실내, 야외로 다양한 포토존을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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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 외에 산타마을에는 콘텐츠 확충사업으로 공사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8월 22일 공사가 끝나면 더 볼거리가 풍부해질 테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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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rain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파노라마형 관광열차로, 낙동강 줄기를 따라 협곡 사이를 달리는 특별한 열차예요.

백호를 모티브로 한 외관도 인상적이고, 통유리를 통해 웅장한 산세와 강줄기를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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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와 3호차는 조명이 어두워 터널을 지날 때 천정의 야광 스티커가 반짝여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어요.

화장실과 충전 코드는 객실 내에 없지만, 중간 정차역인 양원역과 승부역에서 10분간 정차하기 때문에 잠깐씩 내려 강바람을 느끼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기차가 다리를 건널 때마다 “기차가 날아다닌다!"라며 눈을 반짝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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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역, 승부역 10분씩 열차가 정차할 때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어요. 정차할 때마다 아이들과 강물의 흐름을 느끼며 소리도 듣고, 바람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기차를 타고 밖을 바라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잠시 쉬었다 가는 여행이어서 더 특별하답니다. 승부역에는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도 찍어볼 수 있었어요. 철암역에서는 탄광 역사촌도 잠시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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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같은 날씨엔 영주에서 당일치기 기차여행 어떠세요?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떠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여행, 가족과의 추억 만들기에 딱이랍니다.

편안한 열차와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하는 기차 여행, 지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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