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전
창원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히 창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장소를
추천드려요.
가을에 나들이도
좋지만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아이와 함께
어디 가볼지
생각 중이신 분들
참고해 주세요.
창원 마산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알차고도 편안한
공간으로 좋았어요.
몰랐는데 최근
예쁘게 리모델링이
되어 좋았는데요.
저도 한번 방문하고는
반해서 자주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마산도서관의 위치,
이용 팁, 그리고
유용한 정보들
소개해 보겠습니다.
혹 비가 오거나
야외활동보다
실내가볼만한곳으로
딱인 이 장소,
소개해 보겠습니다.
마산도서관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용마산길 12,
산호동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이 도서관은 말 그대로
산호공원 한가운데
자리 잡은 듯한 위치라
도서관 온 김에
가벼운 산책도 할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예요.
대중교통으로는
마산 터미널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어서
버스나 택시로
접근하기 진짜 쉬워요!
아이들과 함께니까
주차가 걱정이신
분들도 계시죠?
도서관 전용 주차장이
꽤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차로 이동해도
쾌적합니다.
무엇보다 산책로랑
연결된 주변 환경도
잔잔한 공원 느낌이라
딱 좋아요.
근처엔 신세계백화점이나
홈플러스 같은 시설도
다양해서, 도서관을
이용한 후 쇼핑이나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단점이 있다면
최근 리모델링도 하고
인기가 많아서
주말엔 주차 공간이
조금 부족할 수 있으니
일찍 가는 걸
추천드려요.
도서관에 들어가는
순간 아늑함 그
자체였어요.
입구에 딱 도착하면
와~ 진짜 여기
도서관 맞아?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이
눈에 띄어요.
그리고 도서관 같지
않은 분위기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구조예요.
북 카페 느낌이
물씬 느껴져서
책을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산호 공원과 연결된
초록 초록한 자연 풍경이
도서관을 감싸고 있어서
공기부터가 달라요.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면
실내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되어 있어
전혀 올드하지 않고
정말 트렌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크고 작은 사람들을
배려한 시설들이
정말 잘되어 있어요.
1층 어린이 공간에서는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느낌이, 2층 일반 서가는
조용하면서도 널찍해서
여유로운 느낌을 줘요.
개인적으로 입구에
마련된 점자 안내판과
무인 반납기,
자전거 거치대를 보면서
“와 여기 진짜
꼼꼼히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선 아이와 함께라면
일부러 하루를 풀로 잡아도
될 만큼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어요.
우선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1층에 있어요.
“세상을 봄”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공간은
책을 읽기 좋게
낮은 책꽂이와
누울 수 있는 포근한
매트가 잘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어린이 전용
테이블과 소파가 있어서
아이들이 누워서든
앉아서든 자신의
페이스대로 즐길 수 있어요.
피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유실도 있어서
아기 있는 부모님들에게
편할 것 같아요.
또 도서관 이용하러
오신다면 출력 및
복사 기능을 활용해
공부용 자료를 손쉽게
뽑아볼 수도 있다는
점도 팁이에요.
빈틈없이 잘 마련된
도서관이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주말엔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약간의 붐빔이
느껴질 수도 있어요.
특히 아이들 공간은
더 그렇더라고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고려한 시설 구성과
프로그램이 돋보였어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서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세대를 넘나드는
최적의 장소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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