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2023 월간뮤지크 8월 퓨전음악 앙상블 밴드 '조선블루스' 공연 관람기
2023 월간뮤지크 8월 🎧
퓨전음악 앙상블 밴드
조선블루스 공연 관람기
8월도 어김없이 찾아온
양천문화회관 월간뮤지크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번 8월에도
두 장을 예매해두었는데
어머니가 아무래도
못가실 듯 하고
취소기한도
지나버렸기에,
하루 전 다급하게
주변에 공연보실 분이 계실지
여쭤보는 사태가 발발했는데…
다행히 같은 양천SNS서포터스
정윤비님이 가신다고 하여
기분 좋게~
나눔을 해드렸습니다!
야호!
제 티켓 노쇼 아니라고요~
노쇼 날 뻔했는데,
정말 정말 다행이었어요.
*노쇼 : 예약하고 예약취소를 하지 않은 채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천문화회관으로 가는 길에
신정동의 노을지는
하늘이 아름다워
갈아탈 버스를 기다리며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이후 도착한
양천문화회관!
앞에서 예매내역을
확인하고 티켓을 받아,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계시던
서포터스 윤비님께
인사드리며
티켓 한 장을 전달드리고는
함께 대극장 좌석 입구인
2층으로 올라갔어요😃
공연 시작을 기다리며
한 번 더 관람 인증샷!
공연 전 아직 비어있는
무대를 바라보며
제 귀를 다소 생소한 음악으로
채워보겠다고 다짐했어요.
오늘은 얼마다 더 재미있는
하루가 될지
기대도 되었습니다.
로비에서 받은 공연책자에 적힌
셋리스트를 확인하고 있으니
금방 공연시간이 되었고
본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부드러운 느낌의
🎵 여울 이라는 곡을
시작으로,
밝은 분위기 낭낭한
🎵 발걸음 과
반전 분위기 낭낭한
🎵 새야새야 두 곡을
연달아 들려주셨어요.
첫 곡은 국악이라기보단
뉴에이지 보컬곡에 가까운 듯 했는데,
두-세 번째 곡으로 갈 수록
이 그룹 퓨전
국악 그룹 맞구나
하게 되더라고요~
네 번째로는 정식으로
무대에서 처음 연주해주시는
🎵 모래 라는 곡을 들려주셨는데
이 곡은 아직 미공개로,
11월(?) 공개 예정이라고
들렸는데
제가 들은 게 맞나요?
하반기 발매 예정인 것 같은데
너무 좋은 노래였어요🥰
분위기를 퓨전국악에 맞게
회전하기 위한 선곡!
다섯 번째로는
단가 사철가의 조선블루스식 편곡
🎵 다사다난
그 다음은 보컬 우정님께서
잠시 빠지시고,
기악 연주곡인
🎵 Life is Light Trees 를
연주해주셨어요.
보컬 우정님께서
다시 들어오시고,
2017년 결성했다는
조선블루스의 짤막한 개요와 함께
멤버 소개를 마저 해주시며
이어서 조선블루스의
타이틀 곡으로 소개한
🎵 작야(昨夜)
작야는 음율에서
심장이 뛰더라고요💗
아, 이런 음악도 있구나!
싶었답니다 👏👏👏
여덟 번째로는
떼창 연습을 돌연 시키시더니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치인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곡으로
🎵 사람가 를 소개하고는
불러주셨어요.
가사가 가장 귀에 담기는
노래였어요.
미리 연습을 시켜주셔서
그런지 말이죠~😁
아홉 번째로 불러주신 곡은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자라면
익히 알고 있을 명곡,
🎵 민물 장어의 꿈 을
커버해주셨어요.
고(故) 신해철 가수님의
노랫말에 공감하시며
이 곡을 커버하게 되셨다고 해요.
여담으로 무대에서
타인의 곡을 커버하는 일이
지금까지 없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국악이나
민요곡 이외의 커버를
말씀하신 것 같았어요.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9월 26일 발매 예정곡
최초 무대가 된
🎵 사랑을 잃었네 라는 곡을
들려주시고
보컬분이 유유히 인사하시며
무대를 나가셨는데
월간뮤지크에 앵콜이 빠지면
섭하죠~!
드럼 성연님의
앵콜유도 연주와 함께
다시 나와주신 보컬 우정님
|
본 공연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해당 조선블루스 멤버 촬영 사진들은 본 공연 무대 종료 후 앵콜곡 진행 시 촬영한 것임을 안내해드립니다. |
앵콜 곡으로
새타령을 노래하시며
오늘의 무대는 끝이 났어요.
✅ 조선블루스 멤버 소개
|
베이스 윤진원 건반 배소희 드럼 김성연 보컬(소리꾼) 김우정 해금 박수민 기타(객원) 이지훈 |
관객석을 나서며
현수막 앞에서
윤비님께서
사진 촬영해주신 덕분에
후기의 마지막을
제 사진으로 장식해봅니다!
서포터스 정윤비님!
함께 관람해주셔서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서포터스 활동으로 뵙게 되면
반갑게 인사 드릴게요 🌻
자, 이제 저는
가을 월간뮤지크 공연을
예매하기 위해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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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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