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주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대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써 평일에는 물론, 주말에도 정말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큰 성과를 거둔 곳인 만큼 대표적인 성공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마추픽추 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사실 이곳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피난민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맨땅에 집을 짓기 시작했고 마을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피난민들이 몰려오면서 산비탈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휴전이 되고 근처 지역으로 인구가 빠져나가게 되면서 낙후된 달동네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구가 줄고 빈집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여러 이유로 흐지부지되었는데, 최종적으로 진행된 것이 바로 보존현 재개발입니다.

특이한 지형구조를 활용하고 멋진 경치와 거기에 맞는 분위기를 갖추게 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점점 관광지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한국관광 100선을 소개하곤 하는데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5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 절반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인 분들에게 인기있는 유명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국내 여행객들도 많이 찾고 있으며, 멋진 마을 풍경을 바라볼 수 있고 골목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소개된 부산 명소는 이곳을 비롯하여 롯데월드, 엑스더스카이, 광안리, 루지, 해운대 그린레일웨이, 태종대 등이 선정되었는데 5년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이 유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시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기에도 충분한 것 같고 낮에 방문해서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밤에 방문해서 야경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다양한 조형물들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전에 이곳에 방문했던 분들이라면 예전 모습과 변화된 모습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마을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오른쪽 편에 하늘마루 라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이 좋고 왼쪽 끝에는 감천항과 바다가 보입니다. 한눈에 모든 것들을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와이드하게 펼쳐진 풍경은 언제 봐도 멋지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역 특성상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전망대에 올라서서 보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길을 걸으며 보이는 모습만 보더라도 어느 전망대 못지 않은 멋진 풍경을 구경해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는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기념품샵도 있고 BTS관련 상품 및 벽화도 있어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날이 좋을 때는 한복을 대여해 돌아다니며 예쁜 사진을 담아보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서울이나 전주에 있는 한옥마을 등에서는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이 있지만, 그에 비해 부산은 그런 곳이 없다보니 아쉬움도 있습니다.

외국인 분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일 것 같았고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몇몇 찍어 드렸습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제대로 즐기고 구석구석 구경해보기 위해선 스탬프투어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방문객분들이라면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지도를 펼쳐놓고 스탬프투어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 골목골목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할 듯합니다!

마을을 천천히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확 트여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멋진 마을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부산을 찾은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인데 부산 로컬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 만큼 꾸준히 인기있는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어린왕자와 함께 꼭 사진을 찍어야 하는거 아시죠? 특히 주말에는 줄을 서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행끼리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뒤에서 기다리던 분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인기있는 스팟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그만큼 사진찍기 좋은 스팟도 많이 생겨나면서 관광객들이 더욱 즐겁게 마을을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큰길 따라 걸으며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골목골목 다니면서 구경해보는 재미도 있는 명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골목길을 다니면서 꼼꼼하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고 스탬프투어를 한다면 각 스팟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실제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는 마을이기 때문에 골목길을 지나갈 때는 항상 조심해야하며 정숙은 필수입니다.

중간중간에는 마을 전체 모습과 현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는 만큼 길을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산비타길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곳인 만큼 오르막길이 정말 많다는 점은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하나 챙겨다니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주말에 방문해서 사진을 찍으면서 둘러봤었는데 확실히 스탬프투어 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외국인 관광객이었습니다.

지도 보면서 각 스팟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며 마을을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일부 골목의 경우 정확한 길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 외국인분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사람들도 쉽게 찾아갈 수 없는 곳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골목 구석구석 안내판을 설치해놓으면 더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길을 잃은 외국인 관광객이 마을 어르신과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외국인 분들은 영어로, 어르신은 한국어로 말씀하시는데 언어는 다르지만 역시 바디랭귀지는 어디서든 통한다는걸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골목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의 풍경을 만나게 되고 재미있는 조형물들까지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왕자가 있는 큰길 쪽으로만 둘러보고 돌아가는 것 같았는데 골목길을 걷다보면 마을 전체 모습은 물론, 구석에 숨어있는 스팟까지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된 부산 명소를 찾아서 여행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밤에 방문해본적도 있었는데 마을 전체가 주황빛으로 변하는 만큼 야경명소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낮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에 따라 밤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스팟에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의외로 한복입고 사진찍기에도 괜찮은 것 같았어요.

이곳에서도 몇몇 외국인분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셔서 사진을 찍어드렸었는데 저희 눈에도 예쁘게 보이는 마을 풍경인데 외국인 분들의 시선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된 부산 명소 중에서도 5년 연속 선정된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부산시 뉴미디어 멤버스 활동하면서 부산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게 되고 발길이 뜸했던 곳들도 다시 방문해서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곳은 부산을 대표하는 곳인 만큼 시간 될 때 언제든지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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