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청송대표축제 청송사과축제
안녕하세요 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 박상준입니다.
11월1일~5일까지 청송군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진행된 청송사과축제를 행사 둘째 날에 다녀왔습니다.
제17회를 맞이한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군 60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왕 선발대회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저녁에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
‘장윤정, 이찬원, 송가인, 정동원' 등 이름만 들어도
깜짝할 놀랄 정도도로 화려한 가수 라인업이
5일 연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과의 고장이라 불릴 만큼 우수한 품질의 사과들이
부스에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청송사과는 자연 그대로 꼭지를 따지 않은 사과로
신선도를 유지하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시중가보다 약 20%정도 싸게 판매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식코너도 있어 미리 맛볼 수 있었는데,
사과의 육질이 단단하고 새콤달콤하여
다른 일반사과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당도가 높아 달달한 청송 샤인머스켓도
함께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11월임에도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
전국 고등학교 씨름대회가 진행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행사장 북쪽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는 부스에서
맛있는 향기가 솔솔 흘러나와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용전천 모래밭에는 사과나무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동화를 바탕으로 꾸민
조형물들이 있어 포토존과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맞은편 바라보는 현비암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를
바라보기만 해도 너무나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용전천이 어찌나 깨끗한 하천인지
투명하게 다 비춰질 정도였습니다.
여기는 청송군 캐릭터 청이와 송이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꾸며져 있었습니다.
청정자연에서 태어난 예쁜 붉은 사과 청이와
황금진 노란 사과로 미소를 담당하는 송이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청이와 송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올리기 이벤트에도 참여하여
송이가 들고 있는 재활용 가방을 증정받았답니다. ^^
행사장 곳곳에 행운을 잡는 여러 가지 이벤트와
체험행사들이 있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분들이 호기심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특유의 달달함으로 만들어진 사과 막걸리 등
청송사과로 만든 여러 가지 음식제품들로
시음과 시식도 즐길 수 있는 꿀재미가 가득 했습니다.
행사장 한쪽에는 청송, 사과 등 다양한 주제로
초등학생들 아이들이 직접 지은 시화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동심 어린 문구와 글 솜씨에 감동 받았습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다양하고 멋진 분재들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유명한
청송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꽃돌인데요.
다양하고 예쁜 꽃무늬를 가진 꽃돌을
두루 볼 수 있어 뜻 깊었습니다.
유백색의 순백의 미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청송 백자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청송군 실내 홍보관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마음에 달려 가보았습니다.
우와~!! 홍로, 자홍, 홍금, 시나노골드 등
이렇게 여러 종류의 다양한 사과들
품종들이 있는 줄 몰랐어요!!
더욱 알게 쉽게 샘플로 제작되어
그동안 알지 못 했던 사과에 대해 역사와 형질,
특징들을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황금사과 품평회 수상자들과
각 연도별 청송사과를 빛낸 사과재배 장인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매년 우수한 사과재배를 위해 힘쓰는 재배자 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맛있는 사과를 맛볼 수 있구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사과 맞추기 공 던지기 체험장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어르신들도 오셔서 함께 즐기고 계셨습니다.
국내 사과생산 현황입니다.
청송사과 생산량이 매년 7만톤으로 전국에서
재배면적 1위, 생산량도 전국 1위
우리나라에서 1/9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지역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만큼 청송의 날씨와 토양이 맛 좋은 사과를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11년 연속
수상한 명품사과의 고장인만큼
세계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청송사과가 수출되고 있습니다.
홍보관에서 또 다른 재미난
구경거리를 볼거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물고기로 채소를 재배하는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신환경농업 기술이었습니다.
물고기에서 발생되는 배설물이 영양원이 되어 무비료,
무농약으로 친환경 채소재배가 가능다고 하네요.
금붕어와 채소를 이렇게 함께 키우는
스마트기기를 보니 신기하네요.
사과샐러드, 사과채전, 사과볶음밥, 사과떡케이크 등
사과를 재료로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 품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만원에 4가지 음식으로 사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저는 떡갈비와 사과무샐러드, 사과유부초밥,
후식인 사과월병과 사과오란다
그리고 옆쪽 코너에는 사과에이드도 시켰습니다.
사과가 들어간 음식들이 이렇게 담백하고
찰떡궁합일 정도로 맛있을 줄이야!!
점심시간동안 행복한 만찬을 즐겼습니다.
홍보관을 나와서 다시 야외에서는
청송의 각 읍면을 소개하는 포토존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깜찍하고 귀여운 청이,
송이와 청송사과,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주왕산
그리고 신성리 공룡발자국을 통해
이 곳 청송에 많은 공룡들이
서식하였음을 홍보하였습니다.
용전천에는 수상자전거를 즐기고 있는
가족들과 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송의 예쁜 경치들과 전통행사들이
담긴 사진전시회도 있어
청송의 모든 것들을 한눈에 담아두고
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6시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주무대 관람석을 꽉 메울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개막퍼포먼스가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청송사과를 상징한 조형물의 야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청송사과축제의 첫 공연무대는
사회자로 먼저 인사를 드린
가수 은가은의 매력 넘치고 화끈한 무대로
많은 관람객의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청송에서 대구로 가는 마지막 시외버스가
저녁 6시40분이라 더 많은 가수들의
공연무대를 보지 못하여 너무 아쉬웠지만...
청송의 아름다운 야경에 흠뻑 취해
힐링 받은 행복한 추억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청송사과축제>에서 만나길 바래요!!
▣개최기간:2023. 11. 1.(수) ~ 11. 5.(일)
▣장소: 청송읍 용전천 일원 (현비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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