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쌈채소가 가득~ 건강하게 먹는 안심 맛집, 대전 동구 「정원쌈밥」
상소동 산림욕장과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동구의 대표 관광지로 많은 분이 찾는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멋진 장소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
상소동과 만인산 사이에 있어, 식사 전후로 주변 관광지를 구경하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은 상소동 정원쌈밥을 소개합니다.
요즘 채솟값이 비싸서, 혹은 원산지나 환경 문제로 마음껏 구매하지 못하셨다면!
정원쌈밥은 이러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유기농 채소'가 푸짐하게 나오는 쌈밥집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고 지자체가 선정하는 '안심식당'에도 지정된 업소인데요.
✅안심식당이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문화를 조성을 위한 3가지 방역수칙인 ①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②위생적인 수저 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를 실천하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업소를 말합니다.
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로 시작된 새로운 식문화이기도 하지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를 위한 변화이기도 합니다.
메뉴는 대표적으로 우렁 쌈장과 함께 먹는 고기류와, 토종닭, 오리로 만든 백숙류가 있는데요, 이 외에도 생선조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취향에 맞춰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안심식당 지정 2번째 항목이 바로 '위생적인 수저 관리'였는데요.
정원쌈밥은 숟가락과 젓가락이 개별 포장되어 깔끔하게 놓여 있고, 물수건도 재사용하는 수건형이 아닌 일회용으로 제공되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식사로 오리 주물럭을 주문했는데, 1인분에 250g이라는 푸짐한 양이 제공되어 2인분만 시켜도 불판 가득 차더라고요.
오리도 반갑지만 더욱 반가운 건 바로 이 싱싱하고 다양한 쌈채소였습니다!
상추, 깻잎과 같은 익숙한 채소부터 생열무, 치커리, 겨자채와 같이 자주 먹기 힘든 다양한 쌈들이 10종류 넘게 제공되는데요.
특히 이 계절이 지나면 먹기 힘든 호박잎까지 나와 더욱 만족스러웠답니다.
밑반찬은 6종류가 제공되는데, 밑반찬 역시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 위주라 맛도 좋고 속도 편안했습니다.
특히 4번째 사진에 있는 반찬은 삼 뿌리로 만든 삼채 나물이라고 하셨는데, 오독오독 쌉쌀해서 쌈에 싸 먹어도 별미더라고요.
고기는 사장님이 오셔서 거의 다 구워주시니 고기를 잘 못 굽는 분들도 걱정 없이 오세요!😎
영양솥밥은 3천 원이 추가되는데요. 돈이 아깝지 않은 비주얼입니다.
흑미가 섞인 국내산 쌀에 완두콩과 검정콩이 섞여 영양적으로도 좋고, 마무리로 숭늉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안심식당 3가지 방역수칙 중 첫 번째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이었던 것, 기억나시나요?
그에 맞게 우렁이 쌈장도 1인 1개로 따로 나오고 된장국 역시 국과 함께 덜어먹을 수 있는 접시를 같이 내어주셨습니다.
정원 쌈밥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연도가 2020년인데, 3년이 지난 지금도 방역수칙을 확실하게 지키고 계시더라고요.
국까지 나와 완성된 한상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니 어느새 밖이 많이 어두워져 있었는데요. 사장님께서 "바로 옆이 텃밭이니 구경해 보세요"라고 하셔서 가보니, 텃밭 규모가 상당합니다!
이 텃밭에서 자란 유기농 채소가 바로 상에 올라오니 건강하고 맛있을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주말에 정원쌈밥에서 식사 후 상소동 산림욕장에 가서 산책해도 좋고, 만인산에 가서 호떡으로 마무리해도 즐거울 것 같아요.👍
✅ 정원쌈밥
📍 대전 동구 산내로 464
· 영업시간: 11시~20시(매주 월요일 휴무)
· 넓은 주차장 O / 대중교통 이용 시 501번 탑승 후 '청소년수련원' 하차
임지원 ㅣ 제1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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