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고택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되는 영주 삼판서고택
고택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되는
영주 삼판서고택
☘️경북 영주시를☘️
‘선비의 고장’이라 하는데요.
영주시는
유학의 본향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영주시에 있습니다.
소수서원은 유학을 강론하며
선비정신을 키우고
문과 예절을 가르친 교육기관으로
많은 유학자와 성리학자가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영주시는 소수서원을 비롯하여
삼판서 고택과 영주 향교와
무섬마을의 전통 한옥마을 등
고려 말에서 조선 초부터
선비 가문이 터전을 이루었던
‘선비의 고장’입니다.
서천 수변공원 위 구학공원 옆으로
🏚️삼판서고택이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만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가능한
건축물이 아름다운
삼판서고택을 소개합니다.
☑️삼판서고택 이용 정보☑️
✔주소 : 경북 영주시 선비로181번길 56-1
✔입장료 : 무료
삼판서고택은
서천변 언덕 위에 있어서
서천변에서도 올라갈 수 있는데요.
높은 곳에 있는 만큼
고택도 아름답지만
뷰도 정말 좋습니다.
삼판서고택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연이어 세 사람의 판서가
살았다 하여 불린 이름인데요.
정윤경, 황유정, 김담의
세 판서가 살았던 고택입니다.
조선을 디자인한
삼봉 정도전의 생가라고 전해지며
정도전이 유년과 유배 생활 후 거처한
고택이기도 합니다.
삼판서고택은
고려 시대 건축물로 추정하는데요.
영주시에 있는 고택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1961년 대홍수로 기울어져 결국 철거되었고
2008년에 서천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이곳, 구학공원 안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선비의 고장’ 영주를 상징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삼판서고택은 판서의 집이라 하여
고래등 같은 집은 아니지만
아담하고 우아한 고택입니다.
‘ㅁ’ 자형 전통가옥으로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등이 있습니다.
📸고택 앞 너른 마당에는📸
초승달 조형물 포토존이 있어
사진 맛집 역할을 합니다.
삼판서고택은
판서의 가문이 살았던 곳으로
많은 유학자와 명망 있는 명사들이
찾아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삼판서에 대해 알아볼게요
삼판서고택의 첫 번째 주인은
정운경으로
조선시대 형조판서인
형부상서를 지냈습니다.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의 아버지입니다.
두 번째 주인은
형조전서를 지낸
황유정으로
정운경의 사위입니다.
청렴한 판서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문에 뛰어났다고 합니다.
황판서 황유정은 사위인
영유현령 김소량에
고택을 물려주었습니다.
김소량은 아들인 김담에게
고택을 물려주었습니다.
세 번째 판서의 주인은
김소량의 아들
이조판서 김담입니다.
이때부터 김판서의 후손들이
고택에서 대를 이으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과
사헌부 지평 황전 등
수많은 학자를 배출하였으며
많은 선비와 교류한 명문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고택이었습니다.
삼판서고택 바로 위에는
제민루가 있는데요.
제민루는 조선 초기에 건립된
지방 의료기관입니다.
선비의 고장 영주 삼판서고택
고택에서 선비의 정신과 아담하고 우아한
고택의 건축미를 감상해 보면 어떨까요?
교통편이 좋아서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한 영주시인데요.
삼판서고택에 잠시 머물며
고택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힐링의 시간과 함께🌈
서천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인근에 있는 영주근대문화거리도 걸어보세요.
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김은희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경상북도의 확인을 거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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