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가볼만한 거제목재문화체험장

거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최배훈

​

비오는날 가볼만한 곳

거제목재문화체험장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거제도 여행은 생각보다 많은 변수를 맞이하는데요.

바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큰 볼거리인데 비가 오는 날이면 실내시설을 찾아야 하기때문이죠.

거제도 자연휴양림내에 위치하고 있는 거제 목재문화체험장을 다녀왔답니다.

​

​

​

거제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휴양림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야영과 더불어서 함께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데요.

비가 와도 실내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조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시설이었어요.

단, 사전예약을 통해서 일정인원만 들어 갈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실내시설을 이용하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 보다는 목공체험을 하기 위해 방문을 했답니다.

​

​

​

바로 접이식테이블을 만들기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답니다.

다른 체험에 비해서 금액대가 조금 있는 편이었는데, 대신 나무 품질이 좋아서 목공을 취미로 하는 분들도 자주 오신다고 해요.

​

​

​

예전에 목재체험관을 잠시 방문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다른 아이들의 체험하는 모습을 보고 기억에 남아 비오는날 찾아오게 되었어요.

​

​

​

공방 한쪽에는 넓은 창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빗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할수 있었는데요.

실내시설이 많이 부족한 거제도 관광지인데 이곳은 그나마 아이들과 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

​

​

사실 그냥 뚝딱뚝딱 조립만 하면 되는줄 알고 갔었는데요.

제단만 되어 나온 목재를 사포로 다듬는 일부터 시작이었어요.

접이식테이블이 목재체험관에서 할수 있는 가장 큰 크기의 체험이었답니다.

​

​

​

생각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사포로 매끈해진 나무를 보니 신기해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

​

​

물론 옷과 손은 지저분해지긴 했지만 웃고 떠들며 보내는 체험시간은 정말 좋았어요.

​

​

​

상판에는 각종문구나 로고를 새길수 있었는데요.

작은딸은 최애 캐릭터 본을 뜨고 있더라구요.

뒤늦게 오신 분들은 각자의 로고를 프린트해오던데, 미리 준비를 해오시면 보다 의미있는 체험이 될것같았어요.

​

​

​

가장 오랜시간이 걸린건 바로 인두기로 로고를 새기는 일이었어요.

어린아이들에겐 위험할수 있으니 보호자와 함께 작업을 해주시고 이후에 캐릭터는 색칠을 해주면 되었답니다.

​

​

​

상판을 끝내고 다른 부속을 차례에 맞게 작업을 했는데요.

재미없어 할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과연 아이들이 재미있어할까?

체험을 하고 보니 고민할필요가 없던 부분이었네요..

​

​

​

비오는날 아이들과 뭐해볼까 고민하다가 문득 떠올라 다녀온 거제 목재문화체험장이었는데요.

정말 매력적이었고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곳이었어요.

여러가지 체험도 있으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