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실내 가볼 만한 곳 중

옛 문화와 추억들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가 있는

향촌문화관으로 떠나볼까요?

향촌문화관은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한 곳이었어요

옛날에는 어떤 식으로 있었는지와

지금과는 다른 놀이들을

눈앞에서 보여주며

직접 보기도 하고 같이 던지고

놀아보기도 하는

재미있는 공간들도 있는 향촌문화관

거기다 예스러운 옷들까지도

함께 입어보고 놀아볼 수 있다 보니

많이 놀러 다녀오시는 곳 중 하나랍니다!

향촌문화관은 대구문학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구문학관은 3층과 4층

그리고 향촌문화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다녀오실 때 참고해 주세요

이곳의 관람 가능한 시간은

동절기와 하절기를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리고 동절기

시작 시간은 같으며

오후 6시까지로 하절기보다는

짧게 운영하고 있었답니다

관람 요금은

향촌문화관은 1,000원

위에 같이 있는 대구문학관은 무료였어요

들어가기 전 1층 입구에서

입장료를 따로 낸 후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오른편으로 먼저 가보시면

이렇게 직접 입고 돌아보면

한층 더 재미있는 놀 거리가 되실 거예요

왼편에는 한복이었으며

중앙에는 교복

그리고 맨 오른편에는 남자분들 거라

커플로 다녀오기에도 좋았답니다

교복이나 한복을 입고

쭉 들어가주시면

1층에도 전시실과 영상실이 존재했어요

아이들이 보던 느낌으로

이렇게 모형들도 만들어 놓아

디테일이 살아있더라고요

안쪽 편에는 양복점과

다양한 소품들이 있었는데

그 시대의 생활상들과 일정한 환경에 맞춰

살아가며 생계를 이어가던

그 시대의 물품들인

생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각 지역마다 써온 물품들과

유물들이 다른데 이는 그 지역의

독자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향촌문화관에서는

근대 대구에서 사용되었던

생활품들을 중심으로 볼 수 있었으며

근대로의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져 있었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보면 우와 할 만한

전시물들이 양쪽 편으로 있었어요

조명과 디테일하게

그 시대의 생활상을 반영한

사람 모형들이 안쪽으로

전시되어 있어 신기했답니다

향촌문화관 2층

6.25전쟁으로 피란 군단이 형성되었는데

당시 전국에서 모인

예술인들의 50, 60년대 동네

형상화 해놓았으며 전란인 와중에도

한 잔씩 마셨던 그 좁은 골목길들을

나타내주고 있었답니다

안쪽에는 디테일하게

막걸리와 음식들을 표현해 놓았으며

사진에 같이 담아줄 수 있도록

몇 개를 들춰보시면

붙어있지 않은 것들도 있답니다

중앙에 있는 전을 같이 들고

사진을 남겨주거나

수저를 양손에 들고

한 컷 담아주기도 하였어요

안쪽 한편에는 TV에서만 보던

아이들이 타고 놀던 말들이 있었어요

스프링으로 달아 놓아

아이들이 타면

앞뒤로 움직입니다

지금은 놀이터에 있는 것들이

예전엔 이런 모습이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더라고요

말들의 맨 왼편에는

아이가 타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 해놓아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타고 싶어 하는

친구들도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럴 때 설명해 주세요

"이거 놀이터에 있는 그거야~" 하며

바닥에 익숙한

땅따먹기가 그려져있었어요

저는 땅따먹기 했던 시대의 어린이라

바닥에 돌도 있길래 던져보며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해보기도 하였답니다

피란 시절 문화극장

이렇게 보여주고 있었어요

키네마 구락부란이라는 이름으로

1938년에 오픈하였던 문화극장

3층으로 지어졌으며

내부 공간은 웅장하게 되어있어

많은 무대와 객석들이 있어

동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곳이었어요

1945년 깃발 흔들던 날을 시작으로

개관식과 신년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들도 열렸던 곳이었으며

국립 중앙극장으로 지정되면서

무대가 조금 더 확장되었고

객석도 1,300석으로 늘어난 곳이었어요

추후 한일극장과 영화 전문관으로

변경된 곳의 그 시절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었으며

벽면에는 그 시절 영화를 스크린으로

띄워놓아 잠시나마 앉아 볼 수 있었답니다

남선 악기사라고 적혀있는 곳

안으로 들어가 보시면

50년대의 노래들을 직접 들어보며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오리엔트 레코드사로

중구 화전동에 위치해있던

음반 제작회사로 이 시대 가요사에

이름을 남겼던 분들의 노래들은

LP 판으로 벽면이나

하단에 전시되어 있었으며

옛 시절의 LP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는 오른편에서 손으로 돌리는

시스템이었다 보더라고요

직접 돌려볼 수는 있었으나

노래가 들리지는 않았답니다

안쪽에 직접 게임을 해보며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손으로 노래 리듬에 맞춰서

지휘를 해주는 것인데요

틀리면 점수가 차감되다 보니

집중하게 되던 게임이었어요

대구 가볼 만한 곳들 중

다양한 옛 문화와 놀 거리들을 보러

이곳 향촌문화관

다녀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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