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해랑] 부산 해운대 수국명소 수국을 품은 송림공원
부산의 대표 명소인 해운대에 가는 길입니다.
동백 사거리 교차로에서 해운대 송림공원으로 가는 길에서,
부산비엔날레의 작품인 '오순환의 꽃'의 조각상을 만났습니다.
꽃!
저는 여름의 대표적인 꽃, 수국을 만나러 해운대 송림공원을 가는 길입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해운대의 더베이 101가 보이고
해변 쪽에 자리 잡은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의 맞은편에 송림공원에는
지금 한창 동글동글하게 피어난 수국을 만날 수 있답니다.
저는 2023년 6월 11일 송림공원을 찾아갔습니다.
송림공원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해운대 송림공원의 수국'을 찾아오셨습니다.
제일 먼저 저를 한껏 반겨주는 파랑 파랑 한 수국들이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송림공원은, 키 큰 해송들이 가득하여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피톤치드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렇게 예쁜 수국을 품기까지 하였으니 더없이 좋았습니다.
짭조름한 바닷바람 속에서도 어찌 이렇게 몽실몽실 피어났는지,
자꾸만 들여다보고 계속 사진 찍게 되는 '수국을 품은 해운대 송림공원'!!
어쩌면 키 큰 해송들이 바람과 햇빛을 적당히 막아주고 보호해 주어서 그런가 싶을 정도로,
수국들 사이사이의 키 큰 해송들까지도 멋스럽게 보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주말에는 하늘이 흐려서,
저 멀리 푸른 바다가 사진 속에 잘 보이지 않았지만
해운대 송림공원에 직접 가보시면,
바다 뷰와 어우러진 수국을 구경할 수 있어 기억에 남으실 거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제법 널찍한 길이 조성되어서 붐비지 않고 수국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시원한 바다 뷰와 함께 파도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더없이 좋았던
수국을 품은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주말에 맘껏 사진도 찍고
맘껏 수국도 구경해 보니 제대로 힐링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딱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수국!!
수국을 품은 해운대 송림공원에 지금 와야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탁 트인 해운대 바다도 구경하고 가까운 동백섬 산책길까지 산책도 할 수 있으니,
몸도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몽실몽실 예쁜 수국들로 기분까지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수국을 가득 품은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여유로움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수국을 품은 해운대 송림공원으로 나들이 오세요~~
-글,사진: 도로시의 이야기
- #수국을품은해운대송림공원
- #송림공원
- #해운대송림공원
- #송림공원수국
- #부산해운대
- #수국
- #해운대수국
- #수국명소
- #부산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