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봄, 꽃, 그리고 종로(계동배렴가옥, 삼청동 목련나무포토존,정독도서관)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면서 봄꽃 구경하기도 좋은데요.
종로구는 아름다운 한옥과 더불어 걷기 좋은 곳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종로구 봄꽃 명소~
첫번째로 알려드릴 곳은 계동 배렴가옥이라는 곳이에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목련나무가 마당 한가운데 있는 스팟이더라고요.
<계동 배렴가옥>
주소 : 서울 종로구 계동길 89
시간 : 화-일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
계동배렴가옥(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89)
계동 배렴가옥은 한국화가 제당 배렴 선생님께서 살았던 한옥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서울시 공공한옥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운영시간은 저녁 6시까지니까
방문 시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마당 한가운데 목련나무가 한그루 곱게 서 있는데요.
이렇게 지붕과 지붕 사이로 쑥 올라온 게 특이하더라고요.
고느적한 한옥과 더불어 종로구의 또다른 목련꽃 스팟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 못봤다면 내년에는 꼭 방문해보세요.
두번째는 삼청동 목련나무 포토존입니다.
<삼청동 목련나무 포토존>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3길 12-1 삼청동 코리아게스트 하우스
삼청동을 지나 북촌한옥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삼청동 코리아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요.
여기도 굉장히 키가 큰 목련나무 한그루가 있답니다.
이 한 그루의 나무와 인증샷을 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삼청동 데이트를 오기도 해요.
복촌 8경 중에 북촌7경 하늘재길에 위치해 있어
더욱 의미 깊은데요.
목련나무의 아래에는 조금 더 특별한 복정우물터자리가 있답니다.
실제 우물이 있었던 자리라 역사도 깊답니다.
<복정우물터>
복정은 조선시대 물이 맑고 맛이 좋아 궁중에서만 사용하던 우물이다.
평상시에는 뚜껑에 자물쇠를 채우고 군인들로 하여금 지키게 함으로써 일반인들의 사용을 금했으나,
대보름에는 이 물로 밥을 지어 먹으면 일년 내내 행운이 따른다고 하여 일반인들도 물을 길을 수 있게 하였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굴뚝 높이 만큼이나 나무의 키가 높아
계단을 올라가서 담아도 근사하답니다.
특히 경복궁과 북악산 등의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듯 해요.
마지막은 삼청동 벚꽃 명소이자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입니다.
<서울 정독도서관>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8 정독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길 48 정독도서관)
도서관이 이렇게 감성적이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언제 찾아가더라도 아름다운데요.
정독도서관은 1976년 경기고등학교를 인수해
1977년 1월 4일 개관한 도서관이랍니다.
이맘때면 일년 중 도서관이 가장 부쩍일때가 아닐까 싶어요.
바로 오래된 벚꽃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뒷편쪽으로 가면 능수벚꽃이 계단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하얗게 하늘에서 눈이 떨어지는듯 하답니다!!!
건물로 들어가는 길에도 흐드러지게 핀 벚꽃가지가 장관인데요.
꽃잎이 떨어질때도 인기가 많은 종로구 벚꽃 명소 포인트에요!
감성적인 건물의 느낌과 함께 벚꽃을 담으려는 분들이 줄을 서는곳이기도 하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이 맘때는 심쿵포인트가 되어준답니다.
건물 외벽과 함께 바라보는 풍경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짧기에 더욱 아쉬운 봄!
종로구 봄꽃 명소에서 힐링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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