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이 있는 남양주 이색 데이트 명소, 남양주 실학박물관

추운 겨울, 야외로 나들이가기 쉽지 않으시죠?

그래서 실내 나들이 코스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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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집대성한

'실학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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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또는 가족들과의 이색 데이트 명소인데요!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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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하면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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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말년을 보낸

정약용 유적지가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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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바로 옆에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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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당은 이름처럼 여유로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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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유적지에 들어서면

다산기념관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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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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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내부에는

정약용 선생에 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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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리로 된 스크린을 통해

정약용 선생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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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으로 가기 전,

새롭게 바뀐 다산 기념관에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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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학박물관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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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들어서려는데

정문 옆에 대포 같은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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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안내판을 보니

'홍이포(紅吏砲)'라고 쓰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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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포는 16세기 네덜란드 선교사들에 의해

중국 명나라에 전해진 서양 대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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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홍이'(紅吏)는

'붉은 오랑캐'라는 뜻으로

머리털이 붉은 네덜란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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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포는 복제품인데,

실제 발사도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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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선생의 '실학'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실학박물관은 총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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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기획전시실, 열수홀(강당),안내 데스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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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제1전시실 실학의 형성

제2전시실 실학의 전개

제3전시실 천문과 지리

이렇게 3개의 전시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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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면

안내데스크 좌측에는 굿즈 판매점이 있고

우측에는 기획전시실과 열수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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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조선 비쥬얼>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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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세부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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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학박물관 특별 기획전시회 <조선 비쥬얼> 전시회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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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 옆에는 열수홀​이 있는데요.

관람객 쉼터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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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과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쉬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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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물품 보관함이 있는데요.

보관함 사용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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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는 사물함에 물품을 넣고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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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보관함에 둔 물건을 깜박하고

그냥 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가시기 전 챙겨 가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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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실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보니

‘수레와 벽돌’이란 작품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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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을 보니 ‘수레’는

'실학의 상징적 기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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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학박물관 로고에

수레바퀴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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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벽돌’ 사용은

실학자들의 또 다른

대표적인 주장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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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자들은 중국의 벽돌 사용과

벽돌 제작 기술에 주목했다고 하는데요.

박지원 선생의 말씀처럼

벽돌은 진화하면서 인류의 물질문명에

큰 영향을 끼쳐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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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전시실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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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은 <실학의 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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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선 후기 실학의 탄생과 형성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중국, 일본으로부터 수용한

서양 문물 등을 통해 농·상·공업의 발전으로 변화된

조선 사회의 모습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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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트로 영상을 통해 실학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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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물이 많아서 다 소개할 순 없지만,

유형원의 「반계수록」,

이긍의 「연려실기술」,

조선 후기에 사용된 수표 등

진귀한 전시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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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시물을 통해 초기 실학자들의

사회·경제 문제에 대한 개혁론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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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실은 <실학의 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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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성호 이익에서 출발하는 실학을

중농학파, 중상학파, 실사구시파로 나누고

각 학파에 속하는 실학자의 저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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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림·애니메이션·영상 등 보조자료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실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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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 시네마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삶과 꿈’,

‘바다로부터 세계가 보인다(자산어보와 표해시말)' 등

2개의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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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약용 선생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을 통해 드러난

그의 재능과 업적을 보여주는 영상을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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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니

다산의 정약용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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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실은 <실학과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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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실학의 특징 중에서도 ‘과학’이라는 주제를 부각했습니다.

서양 과학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실학자들이

천문학과 지구의 자전 문제, 구형의 지구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

각종 천문도와 천문 관측기구,

마테오리치의 「곤여만국전도」,

정상기의 「동국지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등

지도를 통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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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실감 콘텐츠 영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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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스페이스 오디세이>(12분),

한강(3분) 등

두 개의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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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시계, 혼천의 등도

영상을 통해 설명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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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은

‘실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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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학자의 삶과 실사구시 정신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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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추운 날, 체험은 물론

다산의 실학사상 등 조선의 역사까지 배울 수 있는

일거양득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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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실학박물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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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인근에는

다산생태공원, 정약용유적지,

마재성지, 수종사 등

명소가 많아서

수도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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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박물관을 찾아가

배움과 감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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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남양주 '실학박물관'으로 당장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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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실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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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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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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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및 주차료🚗

무료

※ 다목적광장 공영주차장은 유료

(최초 30분 600원, 추가 10분당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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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31) 579-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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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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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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