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진 기자]


포용·공존·기회의 AI 경기도,

2025년 52개 사업으로 돌입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전방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AI 대전환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AI 휴머노믹스를 통한

포용·공존·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AI 9대 전략과 52개 주요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술 중심의 접근을 넘어

산업, 도민, 기반 등 3개 분야를 아우르는

‘사람 중심의 AI 활용’이라는

큰 방향 아래 추진됩니다.

경기도 AI 9대 전략의 3대 분야

경기도 ‘AI 비전 및 9대 전략’ ⓒ 경기도

AI 9대 전략에는 아래와 같은

세부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1) 산업 분야:

AI 테크노밸리 조성(AI Techno Valley),

글로벌 AI 혁신 생태계 조성(Business Ecotem),

AI 융합 클러스터 조성(Convergence Cluster)

(2) 도민 분야:

맞춤형 AI 도민 서비스(Dedicated AI Care),

AI 안전·신뢰 기반 조성(Ethical AI),

즐기는 AI 전략(Festive AI)

(3) 기반 분야:

친환경 AI(Green AI),

AI 미래 인재 양성(Human Resources),

AI 혁신행정 선도(Innovative Administration)

AI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AI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경기도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22일까지는

‘경기도 AI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도내 AI 관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20개 사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AI ⓒ freepik

이번 경기도 AI 전략은 단순 기술을 넘어

‘사람을 위한 AI’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데,

이번 전략은 지속 가능하고 사람 중심적인 AI 활용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상에서 체감하기 쉬운

3가지 전략이 눈에 띕니다.

바로 ‘맞춤형 AI 돌봄 서비스, 즐기는 AI 콘텐츠,

그리고 친환경 AI 인프라’입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내용들입니다.

맞춤형 AI 도민 서비스

(Dedicated AI Care)

경기도 돌봄체계 구축 업무협약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최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을 활용해 노인 안부 확인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독거 어르신 돌봄이나

취약계층 돌봄은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개인별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360° AI+ 돌봄’을 통해 AI·IoT 기반

어르신 안부 확인, 건강관리 등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영상 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위기 예측 시스템을 운영해 더욱 세심한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즐기는 AI 전략 (Festive AI)

AI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교육 ⓒ 경기콘텐츠진흥원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AI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맘대로 A+(AI Play) 놀이터 설치로

‘AI 로봇·AR·VR 기반 디지털 융합 놀이’ 기반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생성형 AI는 창작의 문턱을 낮추며

새로운 콘텐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술을 좋아하는 도민에게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영화를 좋아하는 도민들은

매년 색다른 볼거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친환경 AI (Green AI)

AI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저장장치(ESS) ⓒ 경기도

기술의 발전과 함께 환경을 고려한 AI 활용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적용해 피크전력 수요를 예측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입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기술 정책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2025년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AI 플랫폼 구축,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도민 서비스를 위한 AI 챌린지 프로그램,

AI 기술 기반 노인 돌봄 사업,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AI가 어려운 기술 정책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경기도의 목표는 도민 모두가 AI 기술이 가져올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경기도 곳곳에서

“AI 덕분에 편해졌어!”라는 목소리가

들려오길 기대해 봅니다.

AI와 함께할 우리의 내일이 조금 더 행복하고

풍요롭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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