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봄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경주 야경 명소 빛누리정원
봄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경주 야경 명소 빛누리정원
봄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경주 빛누리정원에 다녀왔습니다.
경주 예술의 전당 북쪽 길 건너편에 있어
주차장은 예술의 전당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성공원에 조성된
한중 우호의 숲을 조금만 지나면
빛누리정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한중우호의 숲에는 소나무를 비롯해
약 40종의 수목과 화초가 식재되어
봄이 되면 더욱 푸릇해집니다.
‘한중 우호의 숲‘은 한국과 중국의
우호와 교류를 기념하는 숲입니다.
양국 간 교류에 영향을 줬던
신라의 왕손 김교각 지장왕보살,
고운 최치원 선생의 흉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중 우호의 숲 인근에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 동상과
탄생 설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박혁거세 동상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띌 정도로 크기라 컸는데
무려 지름 11m의 원형 위에 기단을 포함해
높이 6.6m 크기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경주 야경 명소 빛누리정원은
낮에도 빼곡하게 채워진 LED 수국과 장미,
연꽃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 위해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낮에는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 하얀 장미와 수국이지만
저녁이 되면 경주의 8색을 띠며 아름답게 빛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LED 조명시설이라고 해요.
2020년 12월 2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야경 명소로 입소문을 타서
경주 시민분들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야경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LED 장미 1만 405송이,
LED 수국 1만 5780송이 총 2만 6,185송이가
중앙의 연꽃 조형물을 중심으로
수막새 모양을 형상화하며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명들 사이로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고,
편히 앉아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벤치도 중간중간 많이 있었습니다.
실제 꽃은 아니지만,
꽃밭 사이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점등 시간은 계절별 일출과 일몰에 따라서
상이하다고 합니다.
경주 빛누리정원 산책로를 따라서
음향 시스템도 설치하여
대중가요, 국악, 가곡,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이 흘러나와
음악을 들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LED 꽃이 환하게 켜지면
사람들은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많이 방문하시는데 꽃 사이로 들어가면
감전 위험이 있으니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경주 야경 명소
빛누리정원에서 가까운 곳에 화장실도 있고,
쓰레기장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로 빛누리정원 뒤편에는
상우정 누각과 연못이 있습니다.
사방으로 확 트인 상우정 누각은
산책을 즐기다 잠깐 쉬어가기에도 좋고,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좋은 휴식처입니다.
상우정 누각 앞으로 연못이 형성되어 있어
풍경이 더욱 멋스럽습니다.
황성공원으로 주말 나들이 오셔서
낮에는 식물들과 예쁜 풍경을 즐기고
야간에는 LED 장미와 수국으로 빛나는
경주 야경 명소 빛누리정원
밤 야경도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한고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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