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 중에 더 맛있는 복숭아가 있습니다. 복숭아 고르는 팁 #햇사레복숭아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7회 햇사레장호원 복숭아 축제

벌써 달달한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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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폭우와 폭염으로 과일값도 비싼데

한푼이라도 아끼려면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축제처럼 직거래 장터가 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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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축제가 있는 9월 말엔 장호원 황도가 주를 이룹니다.

아기 엉덩이만한 뽀얗고 큰 복숭아에 달달한 향 그리고 주황색 속살까지

복숭아 축제에 나온 이천 햇사레 복숭아는 맛보지 않아도 그 맛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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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까운 마트에서 구매하는 경우라면 맛있는 복숭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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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비 복숭아, 납작 복숭아 등 특이한 이름을 가진 복숭아들이 생겼지만

보통 천도 - 백도 - 황도 이렇게 세 품종으로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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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복숭아는 날씨에 따라 또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보통 6월 말부터 9월 초 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솜털이 없고 표면이 매끄러워 자두처럼 새콤하면서 복숭아의 진한 단맛이 있는 복숭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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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중 가장 이르게 맛볼 수 있는 복숭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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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원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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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복숭아는 8월에 맛볼 수 있는 속살이 하얗고 털이 있는 복숭아입니다.

딱딱한 식감에 진한 향이 있어 여름에 딱 어울리는 복숭아입니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털 알레르기가 많기에 털을 깨끗이 제거한다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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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복숭아/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

황도복숭아는 주로 9월에 맛볼 수 있으며 복숭아 중 가장 늦게까지 그리고 가장 단맛을 가지고 있죠.

9월 말에 열리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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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농가는 한 농가에서 여러 품종을 키우는데 보통 2주마다 새로운 복숭아를 맛볼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때문에 천도-백도-황도 모두 한 농가에서 맛볼 수 있는데요.

여러 농가 맛을 보고 마음에 드는 농가를 발견한다면 매년 그 농가에서 '정기구독'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농가마다 복숭아를 가꾸는 노하우가 다르기에 마음에 드는 농가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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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면 제철 과일이 맛이 좋습니다.

다양한 농사기법이 발달하고 있지만 복숭아처럼 야외 농장에서 자라야 하는 과실수는 아직까진 계절을 탑니다.

천도-백도-황도 순으로 계절을 따라가며 선택한다면 실패 없이 좋은 복숭아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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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품평회

그리고 크고, 모양이 균일하고, 뜨거운 복숭아가 좋은 복숭아입니다.

복숭아는 알이 클수록 달고 식감이 우수합니다.

또한 장마철이나 비가 그친 다음날 수확한 복숭아는 싱거울 확률이 높습니다.

충분히 해를 받아 단맛이 응축될 수 있도록 뜨거운 날 한 중간에 수확한 복숭아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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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겉모양이 동그랗고, 절개선을 기준으로 대칭을 이루며 색도 골고루 착색되어 있는 복숭아가 좋은 복숭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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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품종별로 2주 내외로 맛볼 수 있고

구매한 복숭아도 쉽게 맛이 변하는 까다로운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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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복숭아, 하루라도 더 맛있게 맛볼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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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만지지 않습니다.

쉽게 멍들고 무르는 복숭아는 그냥 두어도 아랫부분이 쉽게 물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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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지 않습니다.

온도차가 커지면 쉽게 상합니다.

실온에 보관된 복숭아를 구매해 실온에 보관한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한다면 냉기가 바로 닿지 않도록 낱개로 신문지에 여러 겹 싸서 보관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꺼내자마자 바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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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해서 단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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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바로 딴 복숭아가 신선하겠지만 당도는 최대치가 아닐 수 있습니다.

보통 유통시간을 고려해 수확하게 되는데요.

복숭아는 살짝 말랑할 때가 단맛이 좋을 때입니다.

때문에 구매 후 하루 이틀 후숙하여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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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복숭아는 쉽게 상하니 구매 후 맛이 들면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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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은 복숭아는 잼이나 청, 식초, 절임 으로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천 복숭아는 특히 향이 진~하고 식감이 좋아 오래도록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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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유네스코창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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