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두레문화센터 통진두레놀이 홍보전시관&일상이 예술이G 전시

통진읍 마송리에는 김포 북부권의 문화 오아시스

통진두레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의 센터는

공연장 두레홀, 아트 라운지 로비, 홍보전시관,

체험학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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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과 학교 밖 전통예술교실 통진두레놀이 등

공연과 교육이 진행되고 비정기적으로 전시도 개최됩니다

그중 상시로 즐길 수 있는 통진두레놀이 홍보전시관과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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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두레문화센터는 도로변으로 황소 동상이 서 있고

농자천하지대본, 통진두레놀이가 새겨진

2기의 장승으로 시작됩니다

연자방아, 솟대, 정자가 있는 장자가 있는

두레공원이 있어 쉼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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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두레문화센터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형문화와

민속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다양한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 예술공간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통진두레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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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벽면 정면에

걸린 사진으로 먼저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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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통진두레놀이는

경기도 김포지역에서 행해지던 농사 소리, 농악 장단,

농사 동작 등이 어우러진 농경사회의

마을 공동체를 표현한 무형문화유산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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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놀이 홍보전시실에서는

아주 자세하게 유물과 함께 소개됩니다

두레는 농촌에서 농번기에 행해졌던 공동작업입니다

모심기, 김매기, 나락 베기 등으로

보통 한집에서 한 사람씩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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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한강과 임진강에 접한 지리적 특징으로

통진읍 가현리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벼농사를 지었습니다

김포 통진두레놀이는 그러한 기름지고 광활한 김포평야에서

해학과 풍자적인 내용을 담고 행해졌었습니다

홍보관에서 그러한 두레놀이 이야기를 자세하게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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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두레놀이의 역사는 상쇠의 계보로 소개됩니다

1919년부터 ~ 1950년까지 활동한 1기 이기옥 상쇠,

김포통진두레놀이 초대 예능보유자 윤덕현 상쇠,

2016년에는 조문연 상쇠가 제2대 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네요 이어 전시는 통진두레 12마당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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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두레놀이의 열두 마당은

입장 - 논갈이 및 써레질 - 볍씨 뿌리기 - 고사 지내기 - 모찌기 - 모내기 - 새참 먹기 - 물꼬 싸움 - 김매기 - 벼 베기 - 탈곡하기 - 섬 쌓기로

1년 농사가 하나의 공연으로 압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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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며 입장하여

바로 인사굿으로 시작하여서는 소에 멍에를 얹어

논갈이를 하는 쟁기질, 써레질, 용두레질로 농사가 시작됩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와 함께 고사떡을 나누고

새참 먹기 등 과거 농경사회의 옛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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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론적 설명에 더해

실제 농촌에서 사용하였던 농기구가

미니어처로 제작되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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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돌과 축, 쇠스랑, 도리깨, 멍석, 지게, 써레, 길마 등

벼농사에 사용되었던 전통 농기구들,

노적가리, 짚 삼태기, 맷방석, 짚신 등

수확을 마친 후 볏짚으로 만든 옛 생활용품도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옛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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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그릇과 놋수저, 씨종댕이를 마지막으로

통진두레에 대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두레놀이는 베를 벤 후 털어

떨어진 낱알의 수염을 도리깨질로 다듬고

키를 이용하여 벼 낱알을 고르고

노적가리를 만들어 탈곡한 곡식을 넣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어 농악 장단을 치며 열두 마당이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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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토요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는

통진두레놀이 열두 마당이 시연되었습니다

넓은 잔디마당에서 두레놀이 보존회 회원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지고 빙 둘러 자리 잡은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였습니다

아주 신나고 특별한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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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10월 14일까지 로비 전시실에서

지카카의 일상에 예술이G가 진행됩니다

지카카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진행했던

어쩌다 예술가 시즌 1에 참가했던 분들이 만든

김포 시각예술단체로 이번이 첫 번째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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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은, 문선영, 이애리, 정다혜, 김수옥, 이미희, 이유리

7인의 작가는 기획부터 전시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준비하여

첫 번째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작품은 그림과 사진, Ai 드로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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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동영상을 참고하여 캐릭터화한

안경, 리본, 포도, 파도치는 여름바다에서

우리만의 작은 황홀을 상상한 작은 황홀,

전남 해남 시댁의 농촌 풍경을 담은 무제,

거친 파도와 맞서는 오묘한 눈빛의 여자를 그린

파도를 이겨 먹으려는 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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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한편에 비치된 리플릿을 참조하여

한 점 한 점 그림을 감상하게 됩니다

수준급 실력으로 생활예술의 실천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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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아트 로비의 토끼의 해를 기념하여 조성된 포토존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인기 있는 코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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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북부권 문화 오아시스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통진두레놀이 홍보관이 있어 김포의 문화유산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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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시각예술단체 지카카의 전시도 개최 중이니

즐기러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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