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익산 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연일 더운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외부 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인데요.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더위를 피해서 하는
가벼운 산책은 필요한 것 같아요.
산책하면서 재미를 더하면 좋을 것 같아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하고 있는
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입니다.
-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
‘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는 전국의 유명한 정원과
공원, 숲, 관광지 등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산책하기 원하는 곳을 선택해서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획득한 스탬프 숫자에 맞춰
경품 추천에 응모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재미있게 운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는
5월에 시작해서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려면 먼저 휴대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합니다.
자신의 일별 활동(걷기, 수면 시간 등)을 관리해 주는 앱입니다.
앱에 들어가면 ‘챌린지’ 항목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 익산시 방문지로 4곳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역사 유적지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백제왕궁),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아가페정원과 달빛소리수목원입니다.
익산의 산책 명소 4곳을 간단히 소개하면서
스탬프 획득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미륵사지
미륵사지는 백제시대 건립된 절 터로 당시 세웠던 석탑(국보)과
그 이후에 세운 당간지주가 남아 있는 곳입니다.
미륵사지 안에는 국립익산박물관이 있어
실외 활동과 실내 활동을 겸해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스탬프 획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륵사지에 들어가기 전에 워크온(walkon) 앱을 켜서
챌린지 항목인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선택합니다.
다음에 스탬프 코스 보기를 선택하면
목표 지점이 표기된 지도가 보입니다.
현재 위치를 알리는 붉은 점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미륵사지 목표 지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륵사지 안으로 들어가서 스탬프 찍기를 선택하면 스탬프가 획득됩니다.
획득된 스탬프 수는 지도 아래에 나타납니다.
스탬프는 획득한 숫자에 맞춰
경품 추천 리워드 이벤트 응모가 가능합니다.
이 이벤트는 월 단위로 하고 있습니다.
월 마감되면 획득한 스탬프는 소멸되고 다음 달 다시 시작합니다.
미륵사지의 경우 오전, 오후 시원한 시간에 방문하는 경우
절터를 가볍게 산책해도 좋겠습니다.
절터가 넓어 충분한 산책 코스가 됩니다.
작은 연못 나무 그늘은 언제 찾아도 시원합니다.
잔잔한 물결은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요.
연못 건너편 미륵사지 석탑과 미륵산 풍경은
우리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줄 것입니다.
미륵사지를 먼저 돌아보고 난 뒤에
국립익산박물관을 보는 것이 순서에 적합합니다.
운동 후에 시원한 박물관 안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거든요.
박물관 안에는 왕궁리유적(백제왕궁), 미륵사지 출토 유물,
기타 익산, 군산지역 유물까지 전시되어 있어
천천히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유물 전시관 외에도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카페와 일반 쉼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왕궁리유적(백제왕궁)
왕궁리유적(백제왕궁)에 가서도 앞에서 했던 요령으로
지도에서 위치를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됩니다.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스탬프를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왕궁리유적(백제왕궁)도 오전, 오후 시원한 시간에 돌아보기를 권합니다.
산책로가 꽤 길지만 그늘이 적은 편이거든요.
이곳은 백제왕궁 터이기 때문에 산책하면서 관심 있게 보면 재미있습니다.
사방에 부분적으로 복원된 궁담이 있고요.
서북쪽에는 백제시대 화장실이 있습니다.
후원을 여유롭게 거닐면서 백제시대로 돌아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도 좋겠습니다.
후원에는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놓은 곡수로가 있습니다.
지금은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는 없지만 생각만 해도 시원하고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후원에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옛 후원의 숲을 그대로 옮겨놓지는 못했지만
현대 감각으로 보면 예쁜 장면들이 보입니다.
특히 소나무 풍경이 분위기 있습니다.
왕궁리유적에는 백제왕궁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도 왕궁 산책과 함께 실내 활동을 겸해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에서는 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감상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작은 도서관과 쉼터도 있어 쉬는 장소로 이용해도 좋겠습니다.
-아가페정원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 익산의 민간정원 두 곳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아가페정원입니다.
아가페정원은 요양 시설에 딸린 정원인데요.
민간정원으로 등록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되어 있어 시원한 편이라서 시간 제약이 적은 편입니다.
아가페정원의 특징은 자연스러움입니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으면서 소박한 아름다움을 사계절 느끼도록 해줍니다.
그러면서도 전체 정원을 구역별로 분할해서 특징을 살렸습니다.
여러 구역 중에서 가장 반듯한 이미지를 전해주는 곳은 포멀가든입니다.
그 부분이 포멀가든의 콘셉트라고 보아야겠죠?
울타리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은 아가페정원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시원한 그늘 산책길은 언제 찾아도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앞쪽 꽃밭에는 계절별로 변화를 주어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요즘 금계국꽃이 물러간 자리에는 루드베키아와 기생초꽃이 주황색으로 물들여 놓았습니다.
-달빛소리수목원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 선정된 또 하나의 민간정원은
달빛소리수목원입니다.
유료(4,000원) 입장 수목원입니다.
수목원이라면 나무가 많은 것은 당연한데요.
이곳에 가면 독특한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수목원 입구 주차장에서 만난 노란색 꽃을 가득 이고 있는
모감주나무도 신선해 보였습니다.
수목원으로 들어서면 느티나무 고목이 수문장처럼 서 있습니다.
수령이 500년을 넘긴 마을 수호신 역할을 했던 당산나무입니다.
줄기 안쪽은 텅 비어 성인 몇 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안내판에는 황순원 소나기 나무라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마을에서는 ‘첫사랑 나무’라고 불러왔는데요.
주변 마을 소년 소녀들의 사랑을 몰래 키워왔던 장소였답니다.
달빛소리수목원에서 가장 자랑하는 나무는
금목서와 은목서입니다.
나무는 무성한 데 반해
꽃은 크기가 작아 주목받지 못하는데요.
진한 꽃향기가 매력인 나무입니다.
가을철 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수목원은
금목서와 은목서 꽃향기로 가득하게 됩니다.
요즘은 가벼운 산책과 함께
숲속 카페 쉼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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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프로그램과 익산시 스탬프 투어 장소를 소개했는데요.
잠시 시간을 내어 참여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더운 여름철이지만 시원한 시간을 선택해서 가벼운 산책도 하고
스탬프 리워드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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