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이용방법 | 대출 안내 | 층별 미리보기

▲ 아산시 중앙도서관 전경

오랜만에 찾은 아산시 중앙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아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시민들의 쉼터이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아산시 중앙도서관 주차장

평일 오후, 비교적 한적할 거라 기대하며 아산도서관을 찾았는데요.

도착하자마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주차장이 이미 만차였던 것인데요.

도서관이 이토록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아산시 중앙도서관 입구

이 곳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쉼을 제공하는 진정한 시민들의 쉼터였습니다.

조용하지만 다양한 사람의 열정이 느껴지는 도서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 아산시 중앙도서관 로비

도서관의 첫인상은 입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신발을 벗고 계단에 앉아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인상적이었어요.

▲ '외암리에서' 박수근 화백 오마주전

로비 한 켠 에서는 '외암리에서' 박수근 화백 오마주 전이 전시되어 있어, 도서관이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1층 어린이 자료실 입구

1층 어린이자료실은 밝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도서와 독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어요.

부모님들이 짐이나 유모차를 두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2층 성인 자료실 로비에 들어서자, 오랜만에 찾은 도서관의 분위기에 설레는 마음이 들었어요.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이 주는 편안함 덕분에, 평소 잘 읽지 않던 책도 술술 읽힐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이 분위기는 독서를 시작하기에 딱 알맞은 환경이었어요.

저는 오랜만에 도서관을 방문한 만큼, 재가입을 진행했는데요.

예전에는 회원증을 카드로 발급받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온라인 앱으로 가입하여 책을 대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료검색 PC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고, 자료실 내부를 둘러봅니다.

자료실 내부를 둘러보니 2층과 3층이 연결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다양한 책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도서관 규모도 커서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문학 800번대가 2층에 있고 나머지 도서는 3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날은 제가 좋아하는 시집 위주로 책을 찾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책들 속에서 잠시나마 문화생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대출도 해보았습니다.

도서관에는 자가 대출·반납 키오스크가 배치되어 있어, 이용이 훨씬 편리해졌더라고요.

예전에는 사서분께 직접 바코드를 찍어야 했는데, 이제는 책을 키오스크 위에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대출 처리가 완료됩니다.

이 간단하면서도 스마트한 시스템이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웠어요!

3층 로비로 나오니 열람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서관의 열람실은 공부하는 사람들로 열정이 가득했어요. 조용히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집중하는 모습들이 멋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4층은 문화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비 공간은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조용히 집중하며 일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야외에 마련된 도서 반납기를 이용했어요.

도서관 운영 시간이 아니더라도 편한 시간에 반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읽은 책을 반납기 안에 넣어두고 오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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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영감과 여유를 느끼러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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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앙도서관

충남 아산시 남부로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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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소니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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