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마르쉐 농부시장 목동 오목공원 먹거리 가득한 참여형 주말 마켓
마르쉐를 아십니까💚
마르쉐(Marché)는 프랑스어로 시장을 의미하며,
’@’는 장소를 나타내는 전치사 ‘at’으로
<어디에서나 열릴 수 있는 시장>이다.
마르쉐 농부시장은
2012년 10월 서울 혜화동에서 시작된
도심형 파머스 마켓으로,
농부, 수공예가들이 함께
제철 농산물,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시민 참여형 주말 마켓이다.
매월 매주 다른 주제로
여러 지역에서 마르쉐 농부시장이 진행된다.
매달 진행 장소는 마르쉐 인스타에 공지한다.
목동은 주로 둘째 주 일요일에 개최됨.
지난 일요일, 목동 오목공원에서
<정원>을 주제로 마르쉐 농부시장이 열렸다.
마르쉐 농부시장은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아이들과 나들이 겸 방문한
오목공원 마르쉐 농부시장 마르쉐.
지난달에는 오픈런 했었는데
이번 달은 오후에 살살 나가봤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목공원에는 그냥 놀러 온
양천 주민들도 많이 있었고
마르쉐 구경 온 사람도 엄청 많았다.
마르쉐@ 시장에 농촌진흥청도 함께한다.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도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마르쉐에 합류했다고 한다.
국가에서 보증되는 느낌이라
더 믿음이 간다.👍
이번의 컨셉인 정원에 맞게
다양한 모종과 꽃도 팔고 있었다.
감사의 달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도 넘 예쁨❤️
직접 키워서 판매하는
신선한 채소들은 마르쉐에서 꼭 사야 할 품목!
농장에서 바로 오는 신선한 과일도
마르쉐 추천 상품들이다.
천혜향과 키위 향이 싱그러웠다.
생 야채 과일뿐 아니라
과일로 만든 청이나 칩도 있었다.
상큼한 것 좋아하는 우리 아가들.
보자마자 통귤말랭이와 감귤칩 구매😆
요즘 남편이 관심 많이 가지는 식초.
애사비 열풍에 탑승해
5년 발효한 녹차 흑초도 시음해보고
한 병 구매했다.
진하고 맛있음!👍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기 좋은
과일 버터와 다양한 잼, 소스류.
마르쉐 농부시장의 좋은 점은
시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맛을 보고 구매가 가능하니 넘 좋다.
마르쉐 @ 목동은
지구와 함께 하는 생활을 위해
쓰레기 없는 장보기를 지향한다.
장바구니와 개인 용기를 가지고 방문하면
업체별로 덤을 주거나 할인을 해준다.
우리는 병음료를 구입했는데,
다 먹고 병을 반납했더니 500원을 돌려주셨다.
서로에게 좋고 지구에게도 좋은 장 보기.
응원합니다❤️
그 외에도 다시 살림 부스로
안 쓰는 종이가방, 신문지, 보냉백 등을 가져가거나
퇴비 재료를 모아주면 다시 재활용하고
선물도 제공해 준다.
집에서는 필요 없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으니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
그리고 <지렁이의 홈그라운드> 라는
전시와 도슨트도 진행 중이었다.
지렁이를 통해 우리가 딛고 있는 땅이
생명을 품고 살아있음을 발견해 보는 시간.
거기에 사전 접수로 지렁이도 분양해줬다.😆
인기가 많은 마르쉐이기에
오후 늦게 가면 많은 것이 품절된다.
사고 싶은 게 있다면 빠른 방문 필수😉
양천구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파리공원에서도 농부의 시장이 열리고
오목공원에서는 마르쉐가 열린다.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쉽게 건강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즐겁잖아❤️
먹거리 살거리 가득한 참여형 주말 마켓
마르쉐 농부시장 @ 목동.
주말에 나들이 겸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드립니다❤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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