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국내 최대 벌꿀 생산지입니다.

하지만 최근 꿀벌의 40%인

약 43억 마리가 폐사하였는데요.

꿀벌 실종과 대량 폐사는

꿀벌응애라는 기생충

이를 방제하기 위한 약품 성분의

내성을 원인으로 합니다.

이에 경북이

꿀벌 방제약품 선택 및 사용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꿀벌응애란?

꿀벌응애는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꿀벌에 기생하여 체액을 빨아먹음으로써

꿀벌의 정상 발육을 저해하고,

생리 및 면역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꿀벌은 꿀벌응애에 의해 생긴 상처를 통해

2차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꿀벌응애 방제약품에 대한 문제

꿀벌응애 구충에 사용되는 합성화학제

내성 응애 유발과 봉산물 잔류 등의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꿀벌응애 구제방법으로 합성화학제를 사용하기에 앞서

물리적 방법 및 천연 화학제를 이용한

응애 구제방법을 양봉장에 우선 적용하여

합성화학제의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꿀벌 방제 약품 선택 및 사용 요령

꿀벌응애의 구제방법은 크게

사양관리 구제법, 기계적인 구제법,

화학적인 구제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방법을 융복합 하여

꿀벌응애를 구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구충 전략입니다.

또한 꿀벌 봉군 내 응애 감염 정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단계에 맞는 구제 방법

결정 및 적용해야 합니다.

🔹 사양관리 구제법으로는

저항벌 육성, 작은 소방, 여왕벌 산란 중단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기계적인 구제법으로는

수벌방 유인법, 철망 바닥법, 가루설탕법 등이 있습니다.

🔹 화학적인 구제법으로는

티몰, 개미산, 옥살산 등 천연화학제 사용법

플루발리네이트, 아미트라즈 등

합성화학제 사용법이 있습니다.

화학적 구제법을 선택할 때에도

우선적으로 천연화학제를 사용합니다.

합성화학제를 이용한 화학적 구제법은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응애 내성 유발 및

봉산물에 약제가 잔류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후 수단으로 선택하도록 합니다.

합성화학제 플루발리네이트와 플루메스린

그리고

아미트라즈와 시미아졸

같은 계열의 약제이므로

두 성분 간 교차 내성이 유발될 수 있어

⚠️ 주의해야 합니다 ⚠️

지자체 및 양봉 농가에서는

꿀벌응애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내성 성분이 포함된 방제 약품을 선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현재 꿀벌응애용 동물용의약품 구제제로

허가된 제품은 총 31종입니다.

아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관리 시스템에

접속하여 모든 구제 제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관리 시스템 👇

이들 중 한 가지 제품만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순환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북도는 꿀벌 집단 폐사 및 질병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사육농가 신고 용이를 위해

시군별로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설치 및 운영합니다.

꿀벌 집단 폐사나 질병 발생이 의심되는

꿀벌 사육 농가가

각 시군 신고센터(23개 시군 가축방역팀)로 신고

현장 조사를 통해

진단, 방역 및 방제조치 등 진행합니다.


경북의 포스트 잘 참고하시어

양봉농가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방제약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꿀벌 실종 및 폐사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경북이 든든히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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