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북구 주민들이 자주 등산을 하고 있는

삼태봉을 소개합니다.

주소지는 경주로 되어있지만

울산 북구에 있다고 해도 될 만큼 가깝기 때문에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 발지점은 경주 전망 휴게소 or

양남 눈썰매장으로 검색한 후 주차하시면 됩니다.

4월 말 경 부터는 철쭉이 피어서 멋있고

여름에는 그늘이 많아서

시원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왕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가볍게 산행을 다녀오기 딱 좋은 삼태봉입니다.

길이 잘 정돈되어 있는 구간이 있어서

산행하기도 편했습니다.

삼태봉 가는 길 푸르름에

눈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삼태봉을 오르다 보면 관문성이 나옵니다.

관문성은 신라 성덕왕 21년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이라고 합니다.

울산광역시와 경주시의 경계를 따라 돌로 쌓은 산성으로

관문성이라는 이름은 경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잘 마련 되어 있습니다.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열심히 올라가 봅니다.

삼태봉은 높지 않고 길이 좋아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삼태봉이네요~

삼태봉은 629m로 왕복 2시간이 안 걸려

가볍게 다녀오기 좋습니다.

울산 북구에서 가까워 북구 주민들이

운동을 자주가는 삼태봉으로

한번 산행 다녀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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