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행 풍류가객

김삿갓의 여정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만난

400년 된 보호수 김삿갓 소나무🌲

풍류가객 김삿갓이

안동을 여행하면서 쉬었다간 이후로

소나무가 삿갓 모양으로 변하였다는

김삿갓 소나무

안동 여행에서 만나는 신비한 소문이 있습니다.😁

김삿갓이 신전리 석탑사에 들렀다가

지나는 길에 잠시 쉬었다 갔는데

이후

김삿갓의 손길이 닿은 소나무가

삿갓 모양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이곳 400년 된

안동 김삿갓 소나무를 찾아가는 길은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 202이며

넓은 무료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자가용🚗으로 찾아가시기에 편리합니다.

시내버스🚌로는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2번 환승하여야 하며

약 1시간 49분 소요됩니다.

주차장에서

김삿갓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는

목재데크 입구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이제 데크를 따라 내려가 보는데요

안내판은 김삿갓 소나무 주변

주차장 표지가 세워져 있습니다.

따로 김삿갓 소나무에 대한 안내판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내린 눈이 계단에 쌓여 있어

조심스럽게 내려가 봅니다.

눈 위로 나타난 여러 개의 발자국은

지난 하루 이틀 사이에도

많은 안동을 찾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곳으로 이어졌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바라본

안동 400년 된 김삿갓 소나무

정말 풍류가객 김삿갓이 삿갓을 쓰고

지금 이 자리에서 쉬고 있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풍류가객 김삿갓은

바람처럼 이 땅의 산수를 넘나들며

백성들의 어렵고 힘든 삶을 보고

백성의 벗이 되어 그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시

백성을 괴롭히는 양반들을 풍자하는 시

쓰기도 했습니다.

김삿갓 소나무 안으로 들어오니

줄기와 뿌리 부분은

석축으로 쌓여있는 모습인데요.

아마 주변 흙이

더 이상 큰 비🌧에 쓸려 내려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석축을 쌓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마을 주민들이 여기 김삿갓 소나무에

많은 애정표현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안동시가 2009년 보호수로 지정하였으며

당시 수령은 약 400년,

높이는 10m, 나무 둘레는 3m로서

두 사람이 손을 맞잡기에도 어려울 정도이며,

굵은 줄기가가 삿갓 모양으로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데

그 하중을 견디게 하기 위하여

보조 지지대를 설치한 모습이 보입니다.

400년 소나무의 위상을 보여 주듯

뿌리 부분은 마치 거대한 용🐲이

지면을 움켜쥐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하늘 높이 뻗어나가는 줄기와

사방으로 펴지는 가지의 모습은

우람한 모습과 더불어

힘찬 기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랑 시인 김삿갓의 자취가 스며든

안동 김삿갓 소나무를 바라보며

이곳에서 쉬었다

그 정기를 소나무에 심고,

불의를 몰아내고,

백성들의 애환을 위로한

방랑 시인 김삿갓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400년 된 안동 김삿갓 소나무

📍주소 :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 202


본 내용은 정한윤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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