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세계 금연의 날 5월 31일
안녕하세요
2023년 연수구 SNS서포터즈 채규정입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입니다.
세계금연의 날이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지정해서 세계적으로 금연을 홍보하고
금연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올해로 36번째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금연을 위해 많은 행사와 금연 캠페인이 벌어졌다.
◆2023년 보건복지부의 금연의 날 포스터
담배는 피우는 사람만 해로울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담배를 직접 피우는 사람도 건강에 해롭지만
옆에서 담배 연기에 노출되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나와 있다.
담배를 생산하기 위해 아주 넓은 땅이
많이 필요한데 전 세계적으로 그 담배 재배 면적이
매년 늘어나 건강한 식량 생산자리를
담배가 밀어내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 약 3억 4천만 명이 식량위기로
배고품에 허덕이고 있는데
담배 농사가 식량생산을 방해하고
담배를 재배하는 사람들에게는 녹색담배병에
노출되어 심각한 건강상의 위해를
겪고 있다고 한다.
담배농사로 인해
우리의 지구와 인간은 병들어가고 있다.
담배농사는 연간 20만ha의 살림을 없애고
담배 농사를 짓고, 담배농사는 토양 비옥도를
고갈시켜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가 없다고 하며,
다른 농작물에 비해 담배농사는 땅을 쉽게
사막화해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인간 자체에게도 매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게 현실인데
담배 농사는 자꾸 늘어만 가고 있다.
인천시는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5일 인천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서
연수구보건소를 비롯해서
인천시내 각 구, 군 보건소가 다 같이 모여
'건강도시 선포식'을 하고
각종 부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인천시 건강도시 선포식 포스터
◆우리가 살고 있는 연수구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도시' 연수구보건소 부스
연수구 보건소 금연지도원으로 근무를
1년여 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흡연금지구역에서 흡연을 하다가 적발되면
단속대상이 되고 지역에 따라서
과태료 10만 원과 5만 원이 부과된다.
흡연금지구역에서 흡연을 하다가 적발되면
사람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한 번쯤은 경고를 하고 단속을 하지
왜 처음부터 단속을 하냐,
흡연금지구역인지 몰랐다고
막무가내로 화를 내는 사람,
냅다 도망을 가는 사람, 분명히 흡연을 했는데도
흡연하지 않았다고 시치미를 떼는 사람,
한 번만 봐 달라고 애원하는 사람,
왜 다른 사람은 단속하지 않고 나만 단속하느냐고 따지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말하며
단속에 불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때면 선생님 운전하시나요,
운전하실 때 교통법규를 위반해서 교통경찰에게
적발되면 바로 스티커를 발부 봤지요,
흡연금지구역에서의 흡연자 단속도
교통법규 위반과 같은 이치입니다라고
설명을 하면 그것은 그것이고 담배는 담배이다며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우긴다.
◆연수구보건소 금연지도원들이
관람객들에게 간단한 금연 상식 퀴즈를 내며
금연홍보를 하고, 기념품도 전달하면서
흡연금지구역에 대하여 알리고 있다.
◆사진 왼쪽, 이행숙 인천광역시 부시장이
'건강도시 선포'를 하고 있고,
인천시청 내 직원 유치원 자녀들이 함께 참석하여
우리는 담배 연기가 싫어요라고 하는 것 같았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으로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데,
흡연을 함으로써 우선 담배를 사기 위해서
돈이 들어가고, 자신의 건강이 나빠지고,
또 자신의 가족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면서 굳이 왜 담배를 끊지 못하고
계속 담배를 피우면서 원망을 듣고 있을까?
그들의 주장은 "끊고 싶어도 끊어지지 않는다"가
첫 번째로 주장하는 말이다.
그러나 주의에서 실제로 담배를 끊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독한 맘을 먹고 금연을 실천하는 사람을 보면은
우리는 대단한 결심을 했다고 칭찬을 해 주고
격려를 해준다.
금연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금연 실천에 대한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들을 위해서
금연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다.
◆연수구금연지도원과
인천시, 각 구군 금연지도원들이 모여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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