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죠~

지난 봄 거창 아림고 학생들의 손모내기 체험을 함께하고 왔는데요, 어느 새 가을이 되어 추수할 시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학생들이 직접 추수체험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거창 아림고 앞 논입니다.

봄에 심은 모가 자라서 누런 황금 들판을

이뤘는데요, 오늘은 학생들이 직접

낫을 들고 손으로 추수를 해봅니다.

추수 전 주의사항을 배태랑 농민인

거창 농민회 회장님께 직접 들어봅니다.

아무래도 낫을 사용해야하니 조심할 부분이 많겠죠?

논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오늘은 특별히 군수님도 오셔서 학생들과 함께 추수도 하시고 새참도 준비하셨다고 해요.

본격적인 추수를 위해 논으로 들어 간 학생들과

도움주시러 온 농사 전문가 어르신들~

손으로 낫질을 해서 벼를 벱니다.

경험 많은 어르신들은 확실히 손이 빠르시네요.

요즘은 거의 기계로 농사를 짓고 있어서

손으로 추수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운 광경입니다.

학생들이 제법 잘하고 또 재밌어 하더라구요.

친구들과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다음은 농사일에 하이라이트, 새참 시간입니다.

모두 모여 떡과 귤을 나눠 먹었어요.

일하고 먹는 새참은 꿀맛이죠~

추수체험이 끝나고 마무리 중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기계로 수확을 한다고 하네요.

오늘의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농사의 중요성과 고됨을 조금이나마

알았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먹는 밥 한공기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도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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