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혜화문화공간, 어쩌다 산책&라이브러리 피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로구 홍보단 4번째 포스팅입니다!
문화의 중심지인 종로구 혜화를 생각하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보통은 연극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다는걸 알려드리고자 포스팅을 쓰게 되었어요 ㅎㅎ
오늘 알려드릴 곳은 혜화역 근처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 첫번째 장소 어쩌다 산책
어쩌다 산책은 제가 자주 방문하는 혜화동 문화 공간인데요, 카페 겸 서점입니다.
반지하의 구조로, 입구로 들어오시면
나무 한그루와 조형적인 구조 때문에 전시회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곳이에요.
채광도 좋고 조용해서 책읽기에도 좋고 여유롭게 티타임 갖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어쩌다 산책에 들어오시면
카페와 서점 공간이 따로 있어요.
대형 서점에서 볼 수 없는 독립출판물이나 잡지들도 많이 있고
디자인적으로 감각 있는 책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창작자분들에게 너무 좋은 서점이에요
디피되어있는 책들 대부분 유명한 서적들도 많고
흔히 볼 수 없는 예술책들도 있어서 갈때마다 너무 재밌는거 같아요.
다만 책을 다 읽고 싶으시면 구매 후 읽으실 수 있어요.
바로 옆공간은 넓은 카페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정말 맛있는 롤케잌과 음료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올때마다 실패 없는 디저트때문에,,,,,
넓직한 테이블이 카페에 있어서
책 한 권사서 읽기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귀여운 강아지들도 가끔 보실 수 있어요 ㅎㅎ
여유롭게 책도 구경하고 카페에서 음료도 먹을 수 있는
“어쩌다 산책”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두번째 장소 라이브러리 피치
두번째 공간은 라이브러리 피치 인데요,
이번해 1월경에 생긴 공공도서관으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피치마켓이 함께 운영하는 도서관입니다.
문해력이 부족하여 정보에서 소외되기 쉽고 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쉬운 글로 쓰여진 정보로,
느린 학습자를 위해 책을 만드는 도서관이라고 하네요
처음 방문했을 때 이런 좋은 가치를 둔 도서관이 있구나 생각이 들어
꼭 많은 분들이 가보셨으면 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브러리 피치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층마다 책이 분류되어 배치되어 있어요
1층엔 피치마켓에서 나온 쉬운 글 도서를 보실 수 있고
2층은 창작자분들이 좋아하실 디자인, 글 창작관련 책들, 지하엔 문학, 비문학 등 다양한 쉬운 글, 도서가 배치되어 있어요.
여긴 지하인데 다양한 동화책들과 문학, 비문학 책들,
특수교사를 위한 책들까지
정말 많은 책들이 배치되어있더라구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편하게 읽으실 수도 있어요.
공간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하루종일 여기서 책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
1층엔 쉬운 글 도서로, 어려운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들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런 책들을 처음봐서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사회적으로도 좋은 취지의 책이라 저도 만들어보고싶던 차에..!
이렇게 라운딩 프로그램이라고 직접 쉬운 책의 글을 작성해보고 배워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었어요.
꼭 해보고싶네요 ㅎㅎ
여기저기 공용 테이블과 녹음실이 있고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서 창작자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도서관이라,
혜화동에 방문하신다면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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