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에 이르러 절정의 화려한 벚꽃들과 진달래가 인천의 진산 계양산을 꽃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데요.

오늘은 계양산성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서 임학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만난 봄꽃을

계양구민 여러분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 벚꽃이 화사했던 계양산 입구, 계성정 그리고 계양산성 성곽길에서

진달래의 유혹을 담아보려고 산행을 다녀왔답니다.

꽃들의 개화가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른 모습인데요.

봄꽃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꾸준하게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계양산 입구에서 마주한 벚꽃들의 환희에 발걸음은

멈추고 자연스럽게카 메라로 사진을 찍게 됩니다.

먼저 팔각정 정자에 이르면서 많은 사람들의 탄성 소리가 맑은 하늘을 맴돌게 하는데요.

계양산성의 동문이자 많은 유물들이 발견된 그곳에는 수려한 벚꽃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서 계양구의 모습을 사진 속으로 담아 봅니다.

그야말로 벚꽃들의 세계가 입구부터 그려주고 있어 산행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하는데요.

계양구의 도심과 천마산을 배경으로 한 풍경은 이때만 마주할 수 있는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팔각정인 계성정으로 가는 길을 기존과는 다른 길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항상 일출을 담았던 곳인데요.

위에서 바라보니 벚나무가 아름다운 배경으로 계양구의 모습을 더욱 멋지게 그려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계성정에 이르게 되는데요.

붉은 진달래꽃이 너무나 아름답게 핀 모습입니다.

계성정을 배경으로 진달래의 속삭임을 담아보았는데요.

몇 번을 보아도 참 아름다운 계양산의 모습입니다.

벌써 신록으로 옷을 갈아입는 계양산을 보면서 아마도 10일쯤이면 온통 푸른색이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계양산성 성곽길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곳은 진달래가 더욱 아름답게 피어 있는 계양산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입니다.

경사가 아주 급하고 주변에 공사 중이라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곳을 찾은 분들이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자줏빛으로 물든 진달래 군락지에서 아름다운 추억 사진들을 담는 모습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계양산성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현재 성곽길을 복원하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계양산성 성곽길 공사가 완료되면 아마도 많은 계양구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찾아주는 계양구의 명소로 거듭나겠는데요.

주변에 더욱 많은 진달래가 심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발걸음은 임학공원으로 이어집니다.

계양산 출렁다리를 걷는 가족들의 모습도 종종 보게 되는데요.

비록 짧은 출렁다리이지만 그 출렁거림이 상당하게 느껴집니다.

벚꽃들의 세상인 임학공원입니다.

마치 팝콘으로 치장한 듯 엄청난 벚꽃들이 만든 풍경으로 최고입니다.

이렇게 화사하게 핀 벚꽃들은 예전에도 보기 힘들었던 풍경인데요.

따스한 날씨에 한 번에 활짝 핀 임학공원은

마치 신선의 세계가 그려지는 모습처럼 다가오고 있습니다.

화사한 봄날을 맞이해 가족 혹은 친구들과

계양산에 올라 벚꽃의 향연도 만나보시고 진달래의 유혹도

만끽해 보는 봄 산행을 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면서

벚꽃과 진달래가 가득했던 4월의 계양산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9기 한재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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