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해남 자원순환복합센터 개관 1주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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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해남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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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벌써 여름에 접어든 것 같은 요즘인데요.

이렇게 계절이 빨리 바뀌는 데는

지구 온난화가 정말 큰 역할을 차지한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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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남군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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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인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벌써 개관 1년을 맞이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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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16일에 첫걸음을 내디딘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단순히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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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민선 7기부터 환경 분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자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건립된 의미 있는 시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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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한 기관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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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시면

포인트로 적립해 드리는 재활용품 교환센터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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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물품을

필요한 만큼만 담아가는 똑똑한 리필샵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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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토종씨앗을 서로 나누고 기증하는 토종씨앗 공유센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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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빌려 쓸 수 있는 공유물품 대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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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필요한 중고 물품을 나누는

재활용품 나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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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나 증강현실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 교육장도 조성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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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민분들이 자원순환 활동으로 적립한 포인트는

휴게 공간에서 음료로 변환해 이용하실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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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활용품 선별과 순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자원순환 도시 해남'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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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대표 사업인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사업

'땅끝희망이'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가입자 수가 1,838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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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가져오신 재활용품은

포인트로 적립되어 센터 내에서 사용하거나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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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자원순환 활동이 우리 군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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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땅끝희망이'를 통해 총 506톤의 재활용품이

센터로 되돌아왔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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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나누고, 중고 물품을 거래하고,

재활용품을 교환하는 행사 등 즐거운 방식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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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욕은 있지만 지식이 부족한 경우도 있잖아요?

센터에서 양성된 자원순환 활동가분들이

마을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교육하는 활동도 절찬리에 진행 중인데요.

지금까지 580여 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정도로

열띤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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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행사나 모임에서 아무렇잖게 쓰이고 버려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공유물품 대여 사업도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2024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68건,

무려 17,452개의 공유물품이 사용되면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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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남공룡대축제 당시에도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며 친환경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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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개관 1년을 맞은 자원순환복합센터는

해남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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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1번지 해남의

환경 가치를 상징하는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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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해남을 만들어나가는 여정에

모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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