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시간 전
2025년 서람이자치대학 3강: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진행되는 '2025년 서람이자치대학'은 구민을 위한 무료 강연. 공연 프로그램입니다.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과 문화 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하반기 총 10회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서구 관저 문예회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기당 3회 이상 참석 시에는 수료증이, 전 회기 8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됩니다.
7월 4일 서구 관저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김진규 공주대 명예교수의 강연과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현악 밴드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서구 관저 문예회관 3층 공연장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서구 관저 문예회관은 도심 속 문화 예술공간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전시, 그리고 주민이 참여하는 교양강좌와 행복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연을 맡아주실 분은 수필가이자 시인이며, 한글학자인 전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장 김진규 교수님입니다.
김진규 교수는 언어와 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하셨습니다.
또한 한글학회의 한글 맞춤법 책임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말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고 계십니다.
6권의 수필집과 스무 권이 넘는 전공 서적을 집필하신 문인이자 한글학자이신데요,
오늘 강연은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소개와 인사를 마친 뒤에는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 공연자의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장르는 넘나들며 오직 최고의 완성도 높은 작품과 편곡만을 엄선하고 시도하고 연주한다"라는 아이덴티티로 창단한 밴드라고 합니다.
오늘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와 J.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F.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연주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지는 김진규 공주대 명예교수의 강연에서는 문학이 언어를 매개체로 하는 예술의 한 장르로서
이야기를 통해 독자를 감동시키고 인간의 가치 있는 체험의 표현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문학의 그 시대상을 반영하고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되기에 진실한 삶을 깨닫게 하고
고차적 정신의 즐거움과 미적 쾌감을 느끼게 한다고 하셨는데요.
우리가 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문학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앞으로 진행될 2025 서람이자치대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5년 서람이자치대학 일정
7/11 이명학 성균관대 교수
‘양말과 용수철도 한자였나요?’
7/18 이호선 심리 상담 교수
‘21세기 가족이 알아야 할 더 중요한 것들’
9/18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인공지능(AI) 시대, 뇌과학으로 성찰하다’
9/29 과학 마술 콘서트 (어린이 공연)
10/17 존 리
‘금융 문맹 탈출, 모두 선한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10/25 서필 테너, 민재희 소프라노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11/7 최태성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
‘위대한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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