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인제 시원한 계곡 추천! '십이선녀탕 계곡'으로 놀러오세요
인제에 있는 설악산 국립공원 ‘십이선녀탕’을 아시나요?
설악산 국립공원 십이선녀탕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하고, 초보 등산 트레킹 코스 그리고 맑은 계곡으로도 유명한데요.
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십이선녀탕 계곡’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연락처 : 033-462-2554
*산행시간 확인 필수*
십이선녀탕은 총 12개의 탕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탕과 폭포의 개수는 계절, 계곡의 수량,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하며, 지금은 8개의 탕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십이선녀탕은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십이선녀탕의 일대는 2013년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98로 지정되었는데요,
(*명승 : 경관이 아름다운 자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등의 기념물 중에서 역사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큰 문화재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됨)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고 보호할 가치가 높은 야생동식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오래 보기 위해서는 금지되는 항목이 많이 있답니다.
반려동물은 출입 금지, 식물 채취, 동물 포획, 야영, 취사, 흡연, 오물 투기, 음주 금지 등 금지되는 항목이 많아서 꼭 참고해 주세요.
(만약 반려동물과 함께 오셨다면, 십이선녀탕계곡 쉼터 혹은 그 옆에 계곡에서 함께 즐길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트레킹을 조금 하셔야 되는데요.
열 두 개의 웅덩이를 다 오르시려면 약 8km의 거리랍니다.
거리가 험하지는 않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끝까지 올라가보려고 했지만 너무 더워서 도중에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나 숲 사이로 보이는 계곡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하는지 졸졸 흐르는 물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답니다.
길 따라 가다보면 보이는 나무들의 종류와 이름을 볼 수 있어요.
십이 선녀탕 계곡에는 박달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의 많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고 해요.
중간 중간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있어서 헷갈리지 않게 성공적인 트레킹을 하실 수 있어요.
초록 초록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자면 가지고 있는 고민, 걱정거리들이 날아가는 듯 한답니다.
길이 잘 되어있고 데크도 잘 되어있어서 트레킹 초보자가 가기에 아주 좋은 길인 듯해요.
또한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가족들과 함께 인제에 십이선녀탕 계곡을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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