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정월대보름 민속대축제(feat.달집태우기)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열린 2023년 제25회 광산구 정월대보름 민속대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많은 시민들이 와계셨어요

쌍암공원에 특설무대도 설치되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소방차도 대기중이었어요

까만 밤하늘에는 둥근달이 두둥실 뜨고

쌍암공원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답니다

연 만들기 체험도 있어서 아이들이 부모와 연을 날리며

신나하는 표정을 보니 덩달아 즐거웠어요

소원을 적은 축원문이 붙어있어요

축원문을 태우기 전입니다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아름다운 춤사위와 북소리를 감상하였습니다

🌛 보름달과 함께 즐기는 공연

북소리 공연에 이어

농악의 굿이 시작되었습니다​

흥겨운 농악소리를 들으니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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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적에는

보름이 큰 명절이어서

보름이면 온 식구가 할머니 댁에 모여

사촌들과 찰밥, 나물과 부럼을 깨먹고

집집마다 돌면서 농악을 연주하던

어르신들의 풍물소리를

따라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길놀이, 지신밟기, 당산제,

무대공연, 달집태우기 등

평소에는 접하기힘든

민속놀이를 아이와 함께하니

즐거운 추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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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교과서에서 보던

악기와 공연을 눈앞에서 보니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광산구 소셜지기단이었습니다

📷2023 광산구 소셜지기단 정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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