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2023 귀어귀촌박람회 漁울림마을 최우수상 통영시 견유마을
2023 귀어귀촌박람회
漁울림마을 최우수상
경남 통영시 견유마을
통영시 용남면 견유마을은 어촌계장, 마을이장, 마을리더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주최한 2023 귀어귀촌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마을의 젊은 리더들은 귀어귀촌한 이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주며, 지난 5년간14명의 귀어귀촌인을 유치하는 성과와 원주민과 귀어귀촌한 주민들이 어울려 공존하며 살아가는 그동안의 다양한 활동들이 뒷받침된 덕분입니다.
견유마을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주말돌봄형 마을학교, 육아지원, 도어교류등을 통하여 귀어귀촌인과 원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원주민과 이우민이 함께 열어가는2023 통영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팔방미인)에도 선정되어 골목마켓, 즐거운 공동체교육, 견유마을음악회 등의 다양한 활동도 진행예정에 있습니다.
견유마을은 견내량 해협을 사이에 두고 거제도와 경계를 이루는 통영시 육지의 가장 동쪽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벽화의 한 부분도 그냥 모방하여 그리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마을의 여러 곳을 답사하고, 자료를 조사하여 벽화로 조성한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견유마을에는 지역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위판하는 통영수협위판장, 선박 주유취급소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는 마을입니다. 선명한 벽화의 색상에서 견유마을 앞 빨간등대처럼 환하게 견유마을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견유마을에는 벽화골목도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벽면에 페인팅 후 그려진 벽화와 타일화로 꾸민 벽화들이 있었으며, 통영교육청 마을학교를 통하여 그린 벽화, 충렬여중고 학생들의 작품 등등 여러 주제로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벽화골목을 거닐다보니 귀신잡는다는 해병의 벽화가 있어서 이 동네랑 해병이랑 무슨 연관이 있지!!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는데요.
마을을 지나는 도로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주민들의 주거공간, 왼쪽은 바다와 공원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와 관련된 해병대 최초 상륙지 관련 내용은 공원의 커다란 표지석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이곳 공원데크에서는 가끔씩 열린 음악회도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견유마을에서 어촌특화상품 개발을 열정을 불태우고 계셔서 그 현장에도 잠시 다녀왔습니다. 견유마을에서 잡은 생선을 이용한 밀키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6일에는 견유마을 마을회관에서 감성돔 맑은탕의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시식회에는 전병일 시의원과 밀키트 개발에 발벗고 나선 안선홍박사님, 류종환 어촌계장님, 김태근 이장님, 귀어귀촌마을 주민들, 귀어귀촌을 예정된 타도시의 주민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호불호없이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밀키트 개발을 위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통영시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에서도 최광수단장님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제품의 내/외형, 포장, 신선도, 맛, 환경을 생각한 외포장제, 추가 양념과 추가 야채, 가구수에 따른 다양한 용량의 차별화, 계절별 품목의 변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꿈꾸는 바다의 꿈처럼, 인구소멸과 초고령화 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견유마을의 발걸음이 다른 지역에도 에너지원이 되어서, 너도 나도 다같이 잘 사는 통영의 마을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거제대교가 보이는 견내량 앞바다는 바닷속이 훤히 보일만큼 맑았으며, 모처럼 파란 하늘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귀어귀촌 박람회 漁울림마을 최우상 수상, 다양한 주민교류사업, 어촌마을 상품개발 등으로 아이도 부모도 어르신들도 행복을 걷는 견유마을 소식을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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