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알리미 이성영입니다.

오늘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展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렇게 생긴 현수막을

경주 곳곳에서 보셨을 것 같은데요,

8/24일까지 하는 전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는 마음으로 소개해 볼게요~

국립경주박물관 메인 전시관이 아닌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고려의 상형청자 대한 전시인데요,

신라의 이야기들을 주로 담아 전시하던

국립경주박물관의 특별전에 고려청자라니..?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방문해 봤답니다.

고려청자 하면 대부분 익숙하게

떠올리시는 것이, 일관적인 항아리 모양의

학? 같은 새가 그려진 형태를

생각하실 텐데요,

이 전시의 핵심은 “상형청자” 라는 점!

전시의 소개 글을 보니

고려보다 앞섰던 신라시대에서

상형(형태를 본떠 만드는 것)의 기법을 써 왔던 것이

고려 시대까지 이어져 청자에도

기법이 활용되어 온 것에 대해

어떻게 보면 하나의 예술적 분야로서

토기의 기법이 여러 국가의 흥망성쇠를 거치면서도

독립적으로 발전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기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전시도 친절한 디지털 가이드

함께 즐기실 수 있구요.

생각해 보지 못했던

고려청자의 다양한 모습들을 둘러보러 갈게요.

이번 전시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다양한 형태의 청자를 볼 수 있었던 것뿐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이 중요하고

특별하게 여기고 있는 것의 형태로

빚어냈다는 것이랍니다.

연꽃, 참외, 가지 등 길하다고 생각되는

자연물부터, 용과 같은 특별한 존재에 대한

형태도 청자로 많이 만들어졌더라구요.

기능도 그냥 도자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주전자, 주자, 베개, 향로 등

다양한 용도의 형태로 만들어졌던

청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이 독특하고 복잡해 보이는 구조의

청자 내면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과학적인 방법으로 내면을 알 수 있게 된 것을 보고,

이게 바로 과거와 현재의 기술적 만남

아닐까 생각했답니다.

틈틈이 영상적인 요소

들어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고

직접 조작해 3D 형태로 구현

내부, 외부 모습을 관찰하거나

입체 퍼즐, 그리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있어서

재밌고 독특한 기억으로 남았어요.

단순 전시뿐 아니라

소소하게 체험까지 가능하다 보니

어린이들도 흥미 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좋은 전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얼마 남지 않은 8월 24일까지,

이 멋진 전시를 시원하게

실내에서 즐기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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