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오늘은 어린이가 주인공 맘껏 놀아요. 준비 땅~! 제2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선물도 많이 받고 부모님과 놀러가기도 하고
행복한 기억이 많던 어린이날,
어른이 된 지금도 어린이날이 되면 설렙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구
계양산 남쪽 산 중턱에 있는
국립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는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선두주자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권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인교대는 바람직한 어린이문화 정착을 위해
1991년부터 매 5월 어린이를 위한 행사
어동제(어린이 대동제)를 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4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작년부터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로 바뀌어
올해는 제2회 인천 어린이놀이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인천시교육청과 경인교육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행사는 인천교사노조, 지역주민 등의 참여로
진행되었는데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우수작 낭송이 진행되었고,
경인교대 종합운동장 일대에는
86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이 열렸습니다.
오전에 내리던 부슬비가 그치기 시작하고
상기된 아이들😊이 여기저기 분주하게
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각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딱지 만들기, 사진 촬영, 키링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중앙무대 앞에서는
갈산중학교 댄스 동아리 ‘댄스쿨’의 공연과
경인교대 치어리딩 동아리 ‘블리츠’의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노래에 맞춰 안무를 하는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가 시작되자
운동장 가운데로 모여드는 아이들!
처음에는 부끄러움도 많고 어색한 듯하다가
음악🎵이 시작되자 눈빛이 반짝이고
리듬을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서툴지만 열정 가득한 동작 하나하나가
보는 이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각자 최애 아이돌을 따라 하면서
서로 눈 맞추고 웃는 모습이 순수하고 따뜻했습니다.
💚
어린이날 기념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체험 자존감을 높여 주는
소중한 자리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86개의 부스에서 펼쳐진 다양한 체험 활동은
전통과 창작, 감각적인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 된 느낌 이었습니다.
페이스페인팅으로 상상의 세계를 얼굴에 그려 보고
전통놀이로 조상들의 지혜를 체험하며
딱지 만들기나 비즈팔찌로 손끝 감성을
살리는 활동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었겠지요.
행사에 참여하면서 제일 훈훈했던 장면은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른들 못지 않은 책임감도 보이고
게임의 진행이나 안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느낌도
들게 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그 순수한 모습이
사랑스럽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단지 즐거운 하루를 넘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공동체 속의 따뜻함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의미있고 정성 가득한
어린이날 행사였습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남승애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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