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회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수준높은 작품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가 많아서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2025년 제 19회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가 있어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논산시에서 거주하시는 공예인들의 작품을 평가받고 출품하고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2025년 제 19회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
ㅁ 수상작품 전시기간 : 2025. 07. 04 (금요일) ~ 07. 08 (화요일)
ㅁ 전시 장소 : 논산문화원
ㅁ 주관 : 논산시공예가협회
ㅁ 주최 : 논산시
논산문화원 1층의 전시실에 1층과 2층에 공예품 수상작품들이 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수준높고 품격있는 작품들을 보고 감동이였습니다.
전통문양
대상을 받으신 작품은 '전통문양'으로 '쌍계사'가 바로 생각이 나는 작품이였어요.
아름다운 단청으로 유명한 쌍계사의 아름다움을 퀼트 기법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작품입니다.
티 테이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티 테이블 작품으로 특선작입니다.
장미꽃과 딸기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만든 테이블로 차 한잔의 여유를 더 진하게 느껴지게 하는 티 테이블입니다.
애기장 세트
앙증스럽고 사랑스런 장입니다.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목단 문양으로 옆며는 달항아리와 복자를 넣어 장식한 작품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한지 방명록
동호회 회원분의 작품을 전시회에서 만나서 더욱 기뻤으며 축하의 전화까지 드렸습니다.
손끝으로 남은 인연, 줌치 한지 방명록 작품입니다.
탑정호, 사랑의 꽃을 피우다
논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탑정호 출렁다리를 소재로 제작한 생활 목공예품으로 아름답습니다.
특선작으로 심플한 꽃병을 세워서 꽃를 꽂을 수 있고 둥근 3단 원형 목재 받침 위에 주탑을 표현했습니다.
논산의 자연, 물결, 그리고 사랑을 상징하는 탑정호의 이미지를 일상 속에 녹여낸 작품으로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작품이였습니다.
무드 등과 고비 세트 작품
꽃을 품은 서랍장과 쉼이라는 작품
작품들 하나하나 정성과 많은 시간을 공들여 만든 작품으로 느껴집니다.
논산 육군병장과 수호의 문지기 작품
이웃 꼬마들과 논산 빛으로 태어나다 작품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과 서연(천천히 깊은 사랑)작품
황후의 정원과 유화정 꽃피는 여유로운 정자 작품
한식 소품이 빛을 발하다 작품
논산문화원의 공예작품 전시는 단순한 작업을 넘어서 전통적이며,
공예인들의 열정과 논산 지역의 전통적인 이야기가 스며있는 것 같습니다.
열정과 수고하신 공예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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