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에 꼭 먹어봐야할 시원 뜨끈한 국 베스트(갈치국, 각재지국, 몸국)

제주 겨울여행하면서 꼭 먹어봐야할 뜨끈한 국 베스트3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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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분들이 식당에 와서 많이 찾아 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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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지 못한 메뉴가 있다면 올 겨울 한번 도전해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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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는 칼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야간조명을 켜고 잡는 갈치는 봄에 산란을 끝내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철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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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갈치는 그물이 아닌 낚시로 잡아 은색 빛이 손상이 가지 않고 선도가 더 좋고 품질이 뛰어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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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주 서귀포에서는 10월 은갈치축제도 하고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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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구이, 갈치조림은 먹어봤어도 갈치국은 먹어보지 않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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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과 배추를 넣고 끓인 갈치국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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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릴꺼라는 생각을 깨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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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통통하게 오른 갈치가 맛있어요~!

흰살생선임에도 지방이 많아 싱싱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는 갈치를 국으로 끓여 먹는 것을 낯설어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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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싱싱한 갈치를 바로 공수해 초간단 조리법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특유의 시원함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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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고추까지 넣으면~!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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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토음식점에서 맛있는 갈치국 주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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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젓갈도 같이먹으면 밥한그릇 뚝딱! 하는데 한번 도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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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 은갈치어묵, 자숙소라 무료시식도 하고 있는 서귀포수협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도 있으니 서귀포수협 수산물직매장에 방문해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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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선 전갱이를 각재기라고 부르는데요!!

비랜내가 나지 않고 감칠맛이 좋아 사랑받는 생선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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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재기 역시 주로 조림이나 구이로 먹는데!! 제주에서는 국으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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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재기국 역시 배추를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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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야 하니 신선도가 중요하다는거 한번더 강조하는데요!! 산란철에 제주 바다를 찾는 각재기(전갱이)가 많았기에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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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먹어봤는데 해장필수템으로 평가받는다고 하네요!!

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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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은 순대가 들어가니 그럼 몸국에는?

하고 많이들 놀라하거나 궁금해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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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모자반의 제주도 방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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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잔칫상에 수육을 내놓으면서

고기삶은 육수에 피, 내장, 메밀가루, 모자반을 추가해서 먹은 것이 유래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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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이 모이는 집안 대소사에서 빠지지 않고 먹던 향토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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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국에는 모자반과 돼지고기가 들어간답니다!!

기름진 고깃국에 해조류가 들어있어서 시원하면서 은근한 감칠맛이 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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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지 해장국으로도 많이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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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국은 제주축제 먹거리에서도 빼놓지 않는 향토음식중 하나인데요!! 축제장가셔서 몸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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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귀포시SNS서포터즈 선의써니가 제주 겨울에 꼭 먹어봐야할 시원 뜨끈한 국 베스트

갈치국, 각재기국, 몸국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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