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국립제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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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오랜 역사와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국립제주박물관은 2001년 6월 15일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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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국립제주박물관은 크게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실감 영상실과

어린이 박물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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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실의 첫 관문인 중앙홀 천정에는

백록담 전설과 탐라 개국신화인 ‘삼성신화’

그리고 제주를 상징하는 삼다를 재해석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이고,

신비로움과 점 전체를 감싸 안은 듯 제주를 품고 있는

한라산의 포근함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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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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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 이야기를 담으며 180만 년 전부터

10만 년 전까지 여러 차례에 걸친 화산 활동,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사냥과 채집 활동,

청동기 문화 때 지속적인 교류활동,

탐라국의 문화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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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둘러싸인 제주의 역사와 전통, 생활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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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국립제주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는

’가장 가까운 위로-제주 동자석, 그리고 영월 나한상‘展을 개최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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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세기의 제주 동자석 35점,

영월 창령사 터 출토 오백나한상 32점,

제주 현대작가의 조각과 회화 11점 등

모두 82점의 전시품이 한자리에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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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삶과 죽음에 관한 위로와 성찰을 주제로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늘까지 전해오는 돌사람(석인상)​은

수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어

삶과 죽음에 관한 위로와

성찰의 주제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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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영상실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역사가 남긴 깊은 향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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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9:30 - 17:30으로

총 3가지의 테마로 10회 - 11회로,

10분에서 12분의 영상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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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 제주 출신의 장한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육지로 가던 중 풍량을 만나 남쪽 먼바다를 표류하다

가까스로 제주에 돌아오는,

험난했지만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생생한 표류의 경험을 환상적인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하여 만든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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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탄생의 기억부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동자석에 이르기까지

제주 자연에 담긴 깊은 사색의 풍경을 보여주는

자연을 닮은 소리와 함께​ 섬,

제주를 오롯이 느껴보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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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이 아끼고 즐긴 제주, 그 신선 세계의 모습이

<영주십경>에서 실사를 바탕으로

컴퓨터그래픽 화면으로 제주 곳곳을 직접 보는듯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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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국립제주박물관의 어린이 박물관은

<안녕 제주>를 주제로

제주의 산, 들, 바다를 배경으로

직접 제주인이 되어보는 어린이 체험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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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이야기부터

제주에서 사용했던 곡식을 갈아내는 도구 풀고레,

거센 바람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동물이 넘어와

농장물을 짓밟지 못하도록 쌓았던 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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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높이 쌓았던 방사탑,

깊은 바닷속 인어공주 해녀 할머니 등

직접 제주인이 되어 산과 들, 바다를 탐험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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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가치를 경험할 수 있고

아이들의 즐거운 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의 숨결이 가득한

국립제주박물관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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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 국립제주박물관으로 역사 여행 떠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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