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에서 국제 여행을 갈 수 있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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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예전처럼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뉴스 기사에서는 바로 옆 이웃나라로 알려져 있는 일본과 한국을 오간 사람들이 2025년 5월 기준으로 벌써 1,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다루기도 했는데, 이러한 기사를 보고 해외여행이 얼마나 예전보다 쉬워졌고 자연스러운 것이 됐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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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외여행을 가는 방법은 비단 비행기 뿐만이 아닌데, 오늘은 평택시에 조성되어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을 소개하려 합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조성되어 있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인데, 안 가본 분들이 많을 것 같은 이곳, 어떤 곳인지 같이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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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은 포승읍 하만호길 155-40에 조성되어 있는데요.

2024년 12월에 기존 터미널을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더 넓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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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운영되었던 터미널은 설비 부족, 노후화, 동선 미분리 등 다양한 문제로 불편함이 많았던 곳이었는데요.

화물 수요 및 대중국 여객 수 증가를 대응하기 위해서 2017년 착공, 2022년 신축 공사 시작, 2024년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으로 여행을 가는 여객수가 2008년 28만 명에서 2014년에는 49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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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 터미널은 많은 이용객들을 위해서 전용 주차장도 별도로 구비되어 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해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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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새롭게 문을 연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건축면적 약 3,500평의 넓은 건물 구조였는데요.

한 번에 최대 4,35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도 앞서 보여드리기는 했지만 520대 규모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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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지상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입국장/탁송장

✅2층은 매표소, 환전소, 음식점, 면세점

✅3층에는 운영 사무실, 선사 사무실이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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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층에는 해양 안전체험관 및 편의점, 임산부 휴게실과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다고 하니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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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시간표 출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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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중국을 왕복하는 다양한 여객선이 들어오는 것 같은 국제여객터미널이라는 것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했는데요!

다만 제가 방문한 시간은 이른 아침 시간, 터미널이 막 문을 연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입항한 배도 없었고, 그래서 터미널도 굉장히 한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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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교역 규모가 줄어들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될 것 같은 곳이었는데요.

물론 현재는 터미널까지 운영하는 버스 노선이 단 1대라거나 불편한 점도 있어서 개선할 점이 분명히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앞으로 개선되어 더 많은 평택시민뿐 아니라 다양한 경기도, 충남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로 변모하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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