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경명소 명선도에서 명선교광장까지 밤 산책코스로 추천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이영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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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생각보다 야경이 예쁜 곳이 많은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진하해수욕장 앞에 명선도라는 야경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가 생겼더라고요. 명선도부터 명선교까지 바다 구경도 하면서 알록달록한 야경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밤 산책코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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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도가 처음에 지도에 섬으로 나와서 오잉? 울산에 이런 섬이 있었나? 싶었지만 그냥 진하해수욕장앞에 있는 곳이었더라고요. 😂

주변에 주차할 곳은 많아서 자차로 가기에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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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는 장마 기간이라 바다에 해무가 넓게 깔려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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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날 보는 바다도 좋지만 해무가 깔린 바다도 꽤나 운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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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 알록달록한 관리실?처럼 보이는 팔각정이 있었는데 다들 요기 벽면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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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19:30-23:00(22:30입장마감)

동절기: 18:00-22:00(21:30입장마감)

간절기: 19:00-22:00(21:30입장마감)

휴무일: 매주 월요일, 기상상황에 따라 출입이 불가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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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동절기, 간절기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르고 야경 경관을 즐기는 곳이다 보니 입장시간은 저녁 일몰 이후부터예요.

저는 저녁 7시 반 넘어서 갔는데도 이 정도로 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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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매주 휴무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출입이 수시로 통제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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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다 안 왔다 은근히 궂은 날씨였는데도 꽤 많은 분들이 명선도로 향하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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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도가 섬이긴 하지만 이렇게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 섬이라는 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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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도는 진하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둘레는 330m, 면적은 6.744m²인데 본래 매미들이 많이 운다하여 명선도라 불렀으나 지금은 옛날에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 하여 명선도라 부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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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태양의 흔적'이라는 명선도 입구랍니다. 입구를 통과하면 관람 방향이 이렇게 표시가 돼있어서 이 방향 그대로 관람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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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led 조명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관람하는 재미가 있는 명선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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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중간에 이런 탁 트인 바다와 소나무 경치도 매력적이고요. 조명 설치물들은 좀 더 어두워져야 구경하기 좋지만 이런 자연경관은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봐야 더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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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폭포수가 아니라 led로 만든 폭포수더라고요! 한동안 넋 놓고 led 폭포를 바라보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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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에 이런 led 영상이 재생되던데 거북이, 호랑이 등 영상에 나오는 동물들도 계속 바뀌고 소리도 들려서 더 실감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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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던 푸르스름한 조명의 대숲과 바다에요. 자연과 led 조명이 만나서 더 오묘하면서 신비로운 경치가 완성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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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조명 계단을 올라가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광장이 나오는데 여기 이름이 '빛의 항구' 더라고요. 가운데 나무에도 led 조명이 재생되고 있어서 시시각각 변하는 나무 색상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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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해변에 이렇게 led 조명이 재생되고 있는데 파도 모양으로 알록달록한 조명이 끊임없이 재생이 되고 헤엄치는 고래도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는...ㅎㅎ 어른인 제 눈에도 신기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신기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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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으로 색을 입혀서 더 아름다워진 바다도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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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명선교까지 살짝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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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교 광장 입구 쪽에 있는 하트 손! 여기도 포토존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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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교 광장에도 벤치들과 곳곳에 시민분들이 휴식을 즐기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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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아름다운 명선교! 원래 명선교에도 알록달록한 조명이 들어왔던 것 같은데 이날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명선도를 즐기고 왔기 때문에 산책코스로 적당히 잘 즐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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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드는 울산 야경명소 명선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led 조명들의 조화가 참 색다르고 관람하는 재미가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이라면 가족분들과, 연인과 함께 명선도-명선교광장까지 밤 산책코스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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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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