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노래와 분수가 합창하는 듯 한 공연으로 인기를 끄는 이곳,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지난 26일 방문했다.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이다민 기자

노래하는 분수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호수공원에 있다. 한울광장을 호수공원의 중앙으로 한다면 호수공원의 동쪽 끝에 있다.

2004년 4월 30일 개장한 '노래하는 분수대'는 지금까지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일산호수공원의 대표 시설로 자리잡았다. 9월에는 금요일 1회, 주말과 공유일 2회(1회 저녁 8시 / 2회 8시 30분) 가동한다.

1회당 공연시간은 20분이고, 2회로 공연하는 날은 1회 공연 종료 후 10여 분간의 쉬는 시간이 있다. 이전에는 선곡 신청을 받았으나, 현재는 받지 않고 음악 차트 순위를 참고하여 곡 제작을 한다고 한다 공연 1회당 5곡 정도가 들어가며 분수 모양 조절이 원활한 곡을 선정한다.

더위를 피해 많은 시민들이 저녁에 노래하는 분수대 공연을 즐기고 있다. ⓒ이다민 기자

공연 시 음악에 맞춰 분수의 모양과 색깔이 화려하게 변하기 때문에 커플, 가족, 친구들끼리 분수대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여름밤 더위를 피해 분수대 주위에 둘러앉아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공연장 주위로 편의점과 카페, 그리고 마켓도 열리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노래하는 분수대의 운영, 선곡표, 청소 시간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노래하는 분수대 누리집(https://www.gys.or.kr/music/menu_01/M_01_01.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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