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블로그 기자] 울산 태화강 유채꽃 위치, 갓꽃과 차이
4월이면 태화강 주변을 따라 노랗게 물든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번영교와 학성교 사이 강남로쪽으로는 유채꽃을, 삼호교에서 굴화 방향으로는 갓꽃이 있답니다.
#울산유채꽃 #태화강유채 #울산갓꽃 #태화강변
#울산4월가볼만한곳 #울산4월꽃 #태화강변유채꽃단지
태화강변 유채꽃밭 위치는 삼산현대아파트쪽으로
주차는 아파트 뒤편 거주자 주차장에 주차하고
화합문을 통해 강변으로 가시면 노랑노랑한 세상을 만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산책하는 곳이라 벌레퇴치제와 흙먼지 털이기도 준비되어 있는 태화강변 유채꽃 단지
도심속 태화강과 함께하는 유채꽃밭은
제주도 유채꽃 부럽지 않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울산 태화강의 자랑이랍니다
태화강 유채꽃밭은 봄에는 노란 유채가 있고 가을이면 코스모스 혹은 백일홍으로 시즌마다
형형색색의 꽃들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기도해요
4월 17일 방문 기준
태화강변 유채꽃은 절정을 지나 노란빛은 많이 없어지고 초록 초록한 풍경이 더 많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해마다 4월이면 노란 물결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 내년을 기약하며 기다려야겠어요.
짙은 노란 물결은 보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이 맑은 하늘과 따뜻한 기온에 많은 분들이 태화강변 유채꽃밭에서 산책을 하고 계셨어요.
울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남구 태화강 하부 둔치(번영교~명촌교)에는 매 시즌마다 다양한 꽃들을 심고
운동기구도 있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라
2027년까지 자연친화적인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라고하니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태화강 유채꽃을 보러 가기 전
갓꽃과 유채꽃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갔는데요.
갓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갓김치의 재료인 갓을 말하며, 갓의 씨로 만든 것이 겨자라고 하고 유채꽃의 씨는 카놀라유의 재료가 된답니다.
야생 갓은 5월까지 꽃이 피며 꽃잎과 꽃잎 사이 공간이 많고 갓꽃의 잎은 입자루에 달려있으며 줄기를 감싸지 않고 잎대가 길쭉하지만
유채꽃의 잎은 입자루가 없어서 줄기를 감싸고 있다는 게 큰 차이점이었어요!
왼쪽이 갓꽃 오른쪽이 유채인데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꽃으로 구분하기가 힘들면 잎이 줄기를 감싸며 올라가있는 게 유채라고 생각하는 게 구분하기가 더 쉽더라구요 ㅎㅎ
알기 전에는 다 같은 유채꽃인줄만 알았는데 알고나니 달라도 너무 다른
유채꽃과 갓꽃
울산 태화강 유채꽃단지에서 아이들과 봄 산책하며 유채꽃과 갓꽃의 차이점을 직접 찾아보고 비교해보며
생태도시 울산의 자연을 흠뻑 느껴보시길 바래요!
- #울산유채꽃
- #태화강유채
- #울산갓꽃
- #태화강변
- #울산4월가볼만한곳
- #울산4월꽃
- #태화강변유채꽃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