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
으뜸공주맛집 제민천 영동식당 오징어찌개 국물이 끝내줘요!
국물이 끝내줘요!
으뜸공주맛집 영동식당
공주를 방문하면 맛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땅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백반인데요, 한번 방문하고 맛있으면 다시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다시 찾은 공주에서 엄마의 손맛처럼 집에서 먹는 것 같은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영동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동식당은 제민천 뒤편에 자리하고 있어 찾기 어렵지 않으며 또 식당 앞의 주차장은 2대 정도 자리밖에 없어 제민천 갓길에 주차 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으뜸공주맛집이면서 착한가격 식당이고 또한 안심식당이라는 말까지,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당앞의 주차장 옆면으로는 식당의 다양한 메뉴가 적혀있어 이 메뉴를 보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미리 생각하고 식당에 들어가도 좋습니다.
삭당은 좌식의자로 되어 있으며 테이블마다 비닐이 깔렸어 더 깔끔한 느낌이 드는데요, 오후 1시가 넘어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에 찾아가니 한가해 보였습니다.
식당메뉴판입니다. 밑반찬은 백반처럼 다양하게 나오지만 메인 메뉴는 주문하면 되는데요, 저번에는 돌판 제육볶음을 먹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려 국물이 있는 오징어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요리를 하므로 시간이 좀 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특히 오징어찌개는 한번 끓여 나와야 하므로 시간이 조금 더 걸린 듯했습니다. 찌개가 어느정도 다 되면 이렇게 밑반찬과 함께 나오며 오징어찌개는 테이블에서 조금 더 끓인 후 먹을 수 있습니다.
밑반찬이 8가지나 나오는데요, 하나씩 살펴보고 먹어봐도 정말 집에서 먹는 것처럼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이 밑반찬은 매일 바뀌며 또한 맛있는 반찬은 빈 그릇을 주방으로 가져오면 더 담아줍니다.
특히 밑반찬으로 저는 잡채가 나오는 게 좋았는데요, 왠지 잡채는 잔칫날에 먹는 음식인 것 같기도 하고 또 제가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이 아닌 바로 해서 주는 계란말이는 따뜻한 정성이 느껴져 더 맛있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잡채에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약간 따듯했으며 또 맛있어서 더 달라고 주방에 그릇을 가져가니 좋아하는 음식인 줄 알고 처음보다 더 많이 담아주었습니다.
오징어찌개를 뽀글뽀글 끓이면서 보니 찌개에 만두도 들어가 있었는데요, 또한 비싼 오징어도 제법 많이 들어 있어 푸짐하게 느껴졌습니다.
오징어찌개가 끓을 동안에는 먼저 나온 밑반찬으로 밥을 먹다가 찌개가 끓으며 앞접시에 담아서 건더기랑 국물까지 먹었는데요,
오징어는 쫄깃하고 두부는 부드러웠으며 무가 들어가 국물은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찌개에 들어간 만두에도 오징어국물이 배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하얀밥에 다양한 밑반찬도 먹고 또 오징어찌개의 건더기와 국물에 밥도 말아서 먹으면서 엄마가 해주신 집밥처럼 포근함이 느껴졌는데요, 그건 아마도 음식에 들인 정성과 맛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으뜸공주맛집이면서 착한가격식당인 영동식당은 특별히 어떤 걸 먹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고도 푸짐하게 그리고 맛있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데요, 혹시 공주에 오셨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영동식당에서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밑반찬과 얼큰한 오징어찌개도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영동식당
위치 : 충남 공주시 제민천1길 7
영업시간 :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 14:30 ~ 17: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문의 : 041-858-3362
주차 : 가게 앞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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