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사계절 내내 초록빛으로 반기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조헌숙 기자]
이곳은 개원 2주년을 맞이한
경기도의 명소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입니다.
거대한 온실 식물원이며,
상동호수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수피아는 거대온실이기 때문에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경기도민의 힐링공간이에요.
부천호수식물원 식물원 이용정보
어린이 |
1,000원 |
|
청소년, 군인 |
2,000원 |
|
성인 |
3,000원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멋진 모습을 야간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9개의 테마원이 있는데,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화목원,
식충식물원 등이 있고,
매점과 카페가 있는데,
수피아 내 카페는 부천시민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천시민으로써 수피아를 여러번 관람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기회기자단의 시각으로
좀더 꼼꼼하게 관람을 해보기로 합니다.
식물원에 입장하면 바로 만나는 곳이 관엽원입니다.
고무나무 종류를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매점과 함께 1, 2층의 카페를 볼 수 있는데,
거대한 온실을 감상하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식물원 관람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하면
동선을 따라서 다 보실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동굴벽천이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물고기가 다니는 물길이 있고,
열대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계절 거대 온실 속이라서
열대쪽 식물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각종 꽃들이 있는 화목원입니다.
식물마다 이름이 다 붙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식물원을 다니게 되면,
꽤 오랜 시간 이곳에 머물면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식충식물원에는 각종 식충식물들이 있으며,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등의
흥미로운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야자원은 야자, 그리고 이끼 등을 이용하여,
공간을 꾸며주고 있는데,
다양한 지역의 야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거대 온실의 식물원이라서
사계절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좋은
경기도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살살 거닐면서
많은 식물들을 만나고,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은 아주 멋진 곳입니다.
식물원 내에는 테마온실이 있는데,
이곳에는 앵무새와 도마뱀 등의
조류와 파충류가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공간,
아이들에게는 학습의 공간이 되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요.
고사리원에서는 여러 지역의 고사리를
보실 수 있도록 심어져 있었는데,
거대한 대왕고사리도 있고,
아주 작은 고사리 종류도 있었습니다.
수생원에는 물고기들도 살고 있고,
물가를 가운데 두고 많은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피아의 스카이워크는
거대온실을 한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이 된 데크길입니다.
전체 길이는 190미터, 폭은 약 1미터 정도이며,
데크길을 따라서 한바퀴 돌면서
식물원 전경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테마카페는 인기가 좋은
지역주민의 명소인데,
차 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피아는 마치 휴양지에 온 것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식물원의 푸르름을 느껴보고,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오는 4월부터 매주 금, 토 야간개장을 하는데,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하여,
온실을 꾸밀 예정입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사전 신청하면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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