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별마당도서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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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내의 중심인 중앙공원 끝자락에 자리 잡아 과천시민들의 독서환경 만들기에 힘써왔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23년 5월부터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리모델링을 위해 휴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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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들은 도서관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기대해왔는데요,

드디어 지난 4월 16일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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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재개관 소식을 듣지 못한 분들을 위해 시민기자단에서 리모델링된 도서관의 모습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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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4호선 과천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재개관된 도서관에 입장하자마자 2층까지 연결되는 높은 층고와 계단식 휴식공간에 깜짝 놀랐습니다.

서점으로 유명한 별마당도서관을 방불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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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문에서 바라보았을 때, 우측으로는 성인들은 위한 서가와 학습 공간이,

좌측으로는 영유아부터 어린이를 위한 서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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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란 서가에서 새로 마련된 튼튼한 책장에 가지런히 정리된 책들을 보니 저절로 책을 꺼내 읽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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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책상과 함께, 혹은 아늑함을 느끼게 해주는 조명 밑 자리, 또는 푹신한 소파로 다양하게 조성된 좌석 공간 덕분에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여러 모습으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시민들께서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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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마련된 다양한 좌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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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도서관 왼편으로는 영어도서 서가와 어린이 공간, 영유아공간이 연령별 특성에 맞게 인테리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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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좌식 공간으로 마련된 영유아공간은 어린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기에 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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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내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책 소독기, 노트북 대여기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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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인테리어로 되돌아온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덕분에 과천시민 여러분들이 더 책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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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운영시간 외에도 도서관 건물 밖에 마련된 스마트 무인반납기를 통해 24시간 책 대여와 반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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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편리하게 리모델링된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덕분에 책 읽는 아이들과 어른들로 가득찰 책 읽는 과천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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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독서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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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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