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K-철강의 심장, 한국 제철의 역사! Park1538 포스코역사박물관
K-철강의 심장, 한국 제철의 역사!
Park1538 포스코역사박물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항제철소,
우리나라의 철강산업의 근간이 되는 곳입니다.
한국 제철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Park1538 포스코역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포항제철역사박물관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휴관 일요일 / 현충일 휴무!
관람 방법 : 사전예약제
(관람일 3일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관람코스
A코스(140분) - 역사박물관,홍보관,제철소
B코스(80분) - 역사박물관,홍보관
C코스(40분) - 홍보관
D코스(30분) - 역사박물관
E코스(50분) - 제철소
역사박물관에서 약30분,
홍보관에서 약40분 정도
연결되어 이어지는 투어는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역사박물관의 투어는 영상관에서 시작하여
전시관에서 고대의 철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는
철의 역사를 따라 이어졌습니다.
“철강은 국력”
철은 산업의 쌀이다.
철을 통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자.
국가 기간산업으로 철강을
키워나간 포항제철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철강산업이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따라 가다보니
뿌듯함과 자긍심이 샘솟았습니다.
전시관 내부에는 포항제철소사무소의
옛 모습을 재현해 둔 공간도 있어서
시간 여행을 하는 듯 과거를
생생하게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포항제철의 마스코트
‘포석호’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용광로를 재현해둔 공간과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전경을
표현한 디오라마 등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원자재를 배로 운반하여
공정을 거쳐 완제품이 되는 과정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쏙쏙 이해가 되었습니다.
역사박물관 전시를 관람한 후에는
홍보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였으며
차량을 이용하면 2-3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습니다.
역사박물관에서 한국철강이
걸어온 길을 살펴보았다면,
홍보관은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도슨트 투어 시작 전 로비에서
방문객 팀별로 기념촬영을 하고,
서클영상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기념촬영을 했던 로비의 벽이 쫙~ 갈라지면서
내부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관에서는 ‘철의 문명’이라는
주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철과 인류 문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영상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영상이었습니다.
움직임에 반응하는 불빛들을 따라가며
공간을 가득 채운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습니다.
홍보관에는 철로 된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천장에 매달린 철제 키네틱 아트 조형물과
중정 한가운데 위치한
'아니쉬 카푸어'의 <논 오브젝트(폴)> 등
철을 재료로 한 설치미술품들도 있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영상을 활용하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직원들이 직접 출현하여
더 실감 났던 현재와 미래관의
영상을 통해 앞으로의 K-철강산업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Park1538의 숫자 ‘1538’은
철이 녹는 온도라고 합니다.
단단한 철이 녹아 어떤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는 온도가 되는 순간이라고 하니,
뜨거운 온도만큼이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영상 전시와 더불어
2층에서는 포스코 라이브 월드 등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포항에서 제철의 역사와 현실, 미래를
살펴보며 뜨거웠던 한국의 산업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K-철강의 심장, 포항 여행으로
제철소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이나경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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