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노란 물결이 가득한 유채꽃 명소! 포항 호미곶 유채꽃 축제지
포항 유채꽃 명소인
'호미곶 유채꽃 축제지'에
다녀왔습니다.
3월 말에 방문했을 땐
유채꽃이 90% 이상 개화되어
유채꽃밭이 온통 노란 물결로 가득했습니다.
4월 중순까지는 호미곶에서
유채꽃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 입구입니다.
호미곶 유채꽃 축제지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 반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주차장입니다.
전기차 충전소도 있더라고요.
호미곶해맞이광장 주차장이
유채꽃밭과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곳입니다.
여기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노랗게 물든 호미곶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었어요.
주차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실 분들은 9000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배차간격은 36분입니다.
호미곶이 유채꽃 명소가 된
이유를 아시나요?
이곳은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로
포항 농업을 먹거리 생산에서
축제, 관광, 경관농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목적으로
태생되었다고 합니다.
총 50ha(150만 평) 규모에
계절별로 파종 품종을 다각화하여
봄, 여름, 가을 등 계절의
색채를 가득 담은 곳입니다.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관람선이 정해져있습니다.
짧게 포토존만 돌아본다면 20~30분,
멋진 소나무 두 그루가 서있는 곳까지
천천히 걸어 본다면
약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중앙 도로를 중심으로
두 곳의 예쁜 아트 네임판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관람 동선을 설정하면
소나무가 보이는 곳까지
길게 걸을 수 있습니다.
하트 모양의 포토존입니다.
중간중간 쉼터도 있더라고요.
포항 수제 맥주 시음, 유채꽃 아이스크림,
유채꽃 화전, 호미곶 돌문어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는 코너가 있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땐 비가 와서 그런지
아쉽게도 휴업 중이었습니다.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호미곶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유채꽃 명소답게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이
노랑 색채로 가득 채워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앙 도로에 위치한 광장에는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호미곶 유채꽂을 감상할 수 있도록
쉼터(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덕분에 무리하게
걷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호미곶 유채꽃 축제지답게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산책로 입구에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유명 작가들의 멋진 글귀와
시 등이 적혀 있어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 멀리 소나무가 보이는 포토존입니다.
호미곶 유채꽃 관람 이동 구간은
미끄러운 언덕도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운동화를 착용하고 오시면
큰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고,
야자수 매트가 깔려 있어
비가 오는 날씨에도 걷기 좋아요.
유채꽃밭에는 관람 방향이
잘 표시되어 있어 길 잃어버릴
염려는 없습니다.
드넓은 장소다 보니 원두막과
의자가 중간중간에 설치되어 있어
쉬면서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고래 의자가 있는 포토존입니다.
호미곶 유채꽃 관람 동선입니다.
무지개 그려진 포토존도 있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토존일 것 같습니다.
호미곶 광장 쪽의 유채꽃 풍경입니다.
두 그루의 소나무가 유채꽃과 어울려
멋진 경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매일 보는 소나무지만
유채꽃이 활짝 핀 곳에
우뚝 선 소나무가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모습같이 느껴집니다.
중앙도로에서 저곳 소나무까지 걷는다면
호미곶 유채꽃 축제지 중심가를
거의 다 돌아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 40~5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호미곶 유채꽃 축제지에는
이렇게 중간중간에 차도가 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땐 축제가 진행돼서 그런지
차량 진입이 불가했습니다.
좁은 농로이다 보니
차량 사고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함일 것 같아요.
포항 유채꽃밭 명소
'호미곶 유채꽃 축제지' 들판에는
노란 물결로 가득해요!
4월 중순까지 유채꽃을
보실 수 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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