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30년 전통 해장국 전문점, 착한가격이 돋보이는 대전 동구 「2900냥 식당」
의식주(衣食住)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식(食)은 활기찬 하루를 만들어 주는 요소인데요. 대전역 근처에서 30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선지해장국, 콩나물해장국, 콩나물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는 '2900냥'입니다. 2900냥은 30년 이상 전통의 맛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오랜 기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식당입니다.
식사류, 국수류 등으로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식사할 수 있습니다. 이 메뉴들만으로도 충분히 맛집으로 인정받아 '생방송 SBS투데이 - 명품 맛집'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아참! 상호명이 2900냥이기 때문에 '음식값이 2900원인가?'인가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2900냥은 음식값과 무관하게 단순히 상호라고 합니다.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여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분이나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야근하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곳입니다.
매스컴이 극찬한 명품 맛집 '2900냥'은 정부와 대전 동구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입니다. 착한 가격은 물론 가게를 청결하게 운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입니다. 또한 대전 동구의 '천사가게'이기도 한데요.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후원하거나 일시금으로 3백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가게입니다.
우리 일행은 콩나물해장국과 선지해장국을 주문했는데요. 주메뉴가 나오기에 앞서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콩나물해장국입니다. 적당히 익힌 콩나물과 갓 지어낸 밥이 맛이 한데 어우러져 맛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술 한잔하고 해장음식을 찾는다면! 약주와 함께 먹을 안주를 찾는다면! 제대로 맛 낸 콩나물해장국을 추천합니다.
콩나물해장국의 주재료인 콩나물은 감기나 몸살에도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넉넉한 우거지와 큼직한 선지가 들어간 '선지해장국'입니다. 맛이 고소하고 진하여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따뜻하고 얼큰한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그런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 바로 2900냥의 선지해장국입니다.
큼직한 선지가 가득 들어 있네요. 추운 겨울, 선지해장국을 고른다면 따끈한 국물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특히 선지와 시래기, 파가 함께 어우러진 맛은 겨울 추위를 확실히 날려줄 겁니다.
다음으로 중독성 강한 '비빔 국수'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상큼하고 달큰한 맛이 입맛을 돋우네요. 따끈한 육수 국물까지 함께 먹으니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2900냥은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데요. 이때 손님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물은 셀프! 술은 선결제! 가격 공간이 협소하므로 혼자 온 손님은 합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길 바랍니다.
30년 전통 해장국 전문점 '2900냥 식당'은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맛'을 보여줍니다. 가성비 좋은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2900냥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815번길 5
·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 정기휴일: 매주 월요일
김태균 ㅣ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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