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대 명산, 산행하기 좋은 곳!

'담양 추월산 보리암 정산'

[전남 등산]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쯤 가면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 아래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와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절경을 이루는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

담양 추월산 보리암 정상을 소개합니다!


전남 등산 명소, 담양 추월산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쯤 가면

예로부터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

여름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인기 만점 휴식처인데요:)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으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인공폭포가 있는

가족단위 여름피서지입니다.

또한, 담양호 주차장은 넓고 무료이며,

보리암 정상까지는 경사가 높다고는 하지만

담양호 경치를 바라보는 1등산로와

추월산의 큰 바위를 바라보는 2등산로가 있는데,

뷰가 좋은 1등산로 초입은 녹음이 우거진

등산코스로 추월산 동굴에 도착하였습니다.

돌과 바위 그리고 계단이 연속되는

높은 경사로를 힘들게 도착한

담양호 뷰와 탁 트인 추월산 전망대인데요:)

추월산 동굴을 지나면서 시작되는 경사진 돌길은

등산화와 스틱은 필수적이며 전체적으로

어려운 구간으로 제일 힘든 무한 계단 코스입니다.

역시 힘들어도 계단을 올라가면서

저 멀리 담양호 전경을 바라보니

조금씩 힘이 나면서 계단 끝 추월산 전망대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탁 트인 뷰

산행하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9호 보리암

보조국사가 창건한 백양사에 딸린 암자로서,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김덕령 장군의

부인 흥양 이씨가 순절한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보리암 입구에는 의병장 김덕령의 부인 흥양 이씨가 절벽 아래 깊은 계곡으로 투신하여

순절한 곳임을 알리는 흥양 이씨 순절비와 함께

2기의 순절비가 더 있습니다.

게다가, 높은 암벽 위에 자리 잡은 보리암은

담양호 전경은 물론 그 너머로

금성산성을 바라볼 수 있어

등산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기암절벽에서 수호신장처럼 외호하고 있는

사랑의 나무 ‘연리목’이 눈길을 끕니다.

보리암 입구에서부터 다시 시작되는 계단이 끝나면서 보리암 정상(해발 692m) 표지석을 만나며,

앞으로 1.3㎞를 더 가야 추월산 정상이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내려왔는데요.

보리암 정상

1등산로와 2등산로가 만나는 곳으로

추월산 정상(해발 731m)과는 39m 차이며,

사실상 고도로는 다 올라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리암 정상에서 멋진 뷰에 감탄하며

바위 위에 다리를 펴고 추월산의 향기와 바람 소리, 자연에 대한 무한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전남 등산 명소 담양 추월산으로 떠나보세요!

2023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_심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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