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 백두산 온천 근처에 새로운 식당,

'소골둑'이 약 2달 전에 오픈했습니다.

주변에 깔끔한 맛으로 입소문을 따라

찾아가게 되었네요~ 백두산 온천을

다녀가시거나 가조 항노화 힐링랜드

관광 후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큰 건물로 내부에는 50석 정도 마련되어 있고,

안쪽으로 80석 단체석도 준비 중이라고 하시네요,

예약 시에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시면 잘 익은

늙은 호박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새로 개업한 식당답게 내부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깨끗한 식당홀과 부엌입니다.

"소골둑" 이름이 특이하여 여쭈니

바로 이 주변이 소풀이 많은 둑이었다고 하여

이름 지으셨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소골둑>의 '차림표'입니다~

'돌된장'이 뭐예요?

고기를 먹고 난 후 돌판에

먹는 된장찌개를 돌된장이라고 하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맛깔나는 반찬이 금방 준비됩니다.

참나물과 미역초무침 등 집에서 먹던

옛 맛이 떠오르네요~ 국내산 배추로 만든

김치 맛도 좋아 한 그릇 더 주셨어요!

보글보글 한우국밥과 된장찌개가 금방 나왔어요~

한우국밥을 먹은 지인은 바닥이 보이도록

싹 비워 먹습니다. 다음에 또 먹으러 오겠다고 하네요!

저는 된장국을 주문했습니다.

구수하고 살짝 얼큰한

된장국을 먹으니 속이 풀리는 듯

시원한 맛입니다.

가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로 만든 밥이라고 하네요~

역시 밥이 고슬고슬 맛있었습니다!

집밥 같아요.

한우 불고기 中 자입니다~

2~3인이 먹기 좋은 양으로

눈으로 먹는다고 할 정도로

예쁜 불고기 한 그릇입니다.

요리에는 신선한 식재료가 중요하죠?

맛깔나는 음식 솜씨뿐만 아니라

좋은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시는 것 같습니다!

육회도 반주로 많이 드시는 메뉴인데요~

역시 깔끔한 플레이팅에 더욱 먹음직스럽네요!

무채와 마늘, 노른자를 섞어서 먹기도 하고,

쌈 싸듯이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함께 간 지인이 그릇을 깨끗하게 비웁니다.

맛이 좋다는 이야기겠죠?

거세육이 아닌

암소고기를 취급한다고 합니다.

후식으로 따끈하고 구수한 숭늉을 주시네요~

숭늉을 마시며 여유있게 식후를 마무리 합니다.

여름에는 식혜를 준비하신다고 해요!

주차장도 정면과 측면으로 넓은 편이라

버스도 충분히 주차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소골둑 앞으로는 백두산 온천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으로 둘러싸인 산 풍광이 멋스럽습니다.

식당 앞 주차장도 널찍하네요~

포장도 가능하며,

휴무일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매일 10:00 - 20:00 참고하세요~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https://naver.me/5SyS40b0

☎ 055-944-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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