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단] 5월 가정의 달, 성남시 마루근린공원 피크닉장으로 소풍 가요!

[이재형 기자]

5월은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입니다.

1년 중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데요,

가족과 함께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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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마루근린공원(이하 마루공원) 피크닉장이 있는데,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인근에 분당중앙공원 피크닉장과

백현동 카페거리도 있어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마루공원과 주차장 ⓒ 이재형 기자

마루공원을 찾아가려면 네이버 지도를 기준으로

‘탄천 피크닉장’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탄천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마루공원 피크닉장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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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주말과 휴일은 붐비지만, 평일은 여유가 있습니다.

만약 주말과 휴일에 만차가 됐다면

마루공원 옆 교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마루공원 축구장 / 마루공원 피크닉장 안내도 ⓒ 이재형 기자

마루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늑한 쉼터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그늘진 나무들, 축구장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화장실 등

편리한 시설이 돋보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주말이었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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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 내 피크닉장은

5월 가족 나들이 명소로 제격입니다.

공원 내 피크닉장은 총 20개의 데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예약은 안 되고 매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텐트나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는데요,

설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모두 철수해야 합니다.

마루공원 피크닉장 데크 ⓒ 이재형 기자

데크 공간이 넓어서

4인 가족용 텐트도 문제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이렇게 좋은 데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주말과 휴일이면 아침 일찍 와야

자리를 차지할 수 있죠.

강원도 등 멀리 가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마루공원 피크닉장은 텐트가 없어도 돗자리 등을 깔고 쉴 수 있다. ⓒ 이재형 기자

텐트나 그늘막이 없어도 피크닉장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된 데크도 있어

도시락을 펼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단, 취사는 불가합니다.

또한 탄천이 바로 옆에 있어서

가족이 함께 산책도 할 수 있습니다.

마루공원 피크닉장에서 본 탄천 풍경 ⓒ 이재형 기자

피크닉 데크에서 탄천을 바라보는

풍광이 일품입니다.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나무 아래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멍때리는 시간이

진정한 힐링 타임 아닐까 싶습니다.

마루공원 피크닉장 산책길 ⓒ 이재형 기자

공원은 푸른 잔디와 꽃들이 만개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배드민턴 등을 즐기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죠.

마루공원 피크닉장 정자 / 마루공원 피크닉장 풍경 ⓒ 이재형 기자

마루공원 산책로에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꽃들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분당 신도시 주변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참 고마운 일이죠.

화장실과 음수대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죠.

또한, 공원 내 정자도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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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원에 오실 때는 다른 사람을 배려해

환경을 생각하는 피크닉을 즐겨야 합니다.

쓰레기봉투를 꼭 챙겨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품을 깔끔히 정리하세요.

마루근린공원은 시민 모두의 공간인 만큼

깨끗하게 이용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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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성남시 피크닉장은 마루공원 외에

서현동 공공용지(서현동 288-1번지, 분당제생병원 뒤)

에도 있으니, 이곳도 많이 이용해 주세요.

분당중앙공원 텐트 설치 허용 구역 ⓒ 이재형 기자

마루공원 피크닉장에 자리가 없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성남시의 대표적인 쉼터 분당중앙공원에도

그늘막(텐트)을 제한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허용 기간은 5월~10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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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말 오후에 가보니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소확행이죠.

백현동 카페거리 베트남 음식 전문점 ⓒ 이재형 기자

마루공원 피크닉장이나 분당중앙공원에 나들이

나오면서 도시락을 준비해 오지 않았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분당 맛집거리로 유명한 백현동 카페문화거리는

성남시 분당구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입니다.

저도 가끔 가는 곳인데요,

이곳은 트렌디한 카페와 맛집이 즐비해

젊은 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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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카페거리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 주차장은 총 205대를 수용할 수 있고요,

첨단 주차 관제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빈 주차 공간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주차료는 카드로만 결제됩니다.

◇ 마루공원 피크닉장 무료 데크 모습 ⓒ 이재형 기자

지금까지 성남시 마루공원 피크닉장과

분당중앙공원 텐트 허용 설치 구역,

백현동 카페문화거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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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가보고 싶다고요? 마루공원 피크닉장은

경기옛길 제2길 낙생역길 경유 구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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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원 피크닉장과 분당중앙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가족과 함께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즐거운 시간을 갖다가 백현동 카페문화거리에서

오붓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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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에 여러분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남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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